통도사 17

통도사 계곡물도 봄노래를 부른다 / 2013.03.04.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통도사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사람들은 언젠가 병이 들었을 때 쓰기 위해, 낡은 궤짝이나 벽 뒤에 숨긴 양말 속 또는 보다 안전한 은행 금고 속에 돈을 모아두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결국 그 돈을 모으느라 병이 들고 마는 게 당신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같은 다리를 건너도 사람마다 그 느낌은 달라요 / 2012.11.03.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앞과 뒤, 겉과 속이 다르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때 내면의 실상을 위장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분열시키는 것이다. 영혼의 분열을 초래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지 않으면서 입으로는 다른 말을 하는 것이다. - 버지니아 스템 오언스의《어머니를 돌보며》중에서 -..

양산 통도사 봉발탑은 뚜껑을 덮은 큰 밥그릇을 얹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 2012.11.03.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

보물 제471호 양산 통도사 봉발탑(梁山 通度寺 奉鉢塔) 소재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 (지산리) 영축산(靈鷲山)에 자리한 통도사는 우리나라 3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불보사찰(佛寶寺刹)이며,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운 절이다.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귀국할..

삼지닥나무에 피어오를 노오란 꽃을 기다리며 / 2012.03.14. 양산 통도사

삼지닥나무[Edgeworthia chrysantha Lindl.]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낙엽관목. 삼지닥나무라는 이름은 가지가 세 갈래로 나뉜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이 원산지다. 3~4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7~8월에 달걀모양의 열매가 익는다. 약 1.0m~2.0m의 크기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종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