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의 무덤 아래에는 무덤의 보호를 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봉분 바로 앞에는 4각 석상이 놓였고 그 앞으로 약 80m 떨어진 지점부터 양 옆으로 돌사자 한쌍·문인석 한쌍·무인석 한쌍과 무덤을 표시해주는 화표석(華表石) 한쌍이 마주보고 서 있다.
밝은 곳에 서 있는 돌사자를 여러 각도로 담아 보았다.
돌사자의 남쪽으로 문인석(文人石), 무인석(武人石), 화표석(華表石)들이 줄지어 서 있다.
서쪽에 배치되어 있는 돌사자에 소나무 그늘이 내려 있었지만, 다각도로 담아 보았다.
돌사자의 뒷모습도 기품이 있고 멋스럽다.
원성왕릉 주변 석조물들의 조각수법이 매우 당당하고 치밀하여 신라 조각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해설참조: 문화재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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