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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가을이 작별을 고할 때면 노오란색 옷을 입은 은행나무도 모든 걸 다 내려놓는다 / 토함

토함 2016. 11. 20. 22:03

 

▲양동마을 은행나무(2016.11.20)

 

 

 

간절한 마음

원하는
무엇을 찾지 못한다면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보자.
다시 눈을 뜨고 팔을 천천히 저어 보자.
모든 것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곳에 있으니까.
하지만 손을 뻗어도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떠나버린 것이다.


- 심승현의《파페포포 메모리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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