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24

[넓적부리] 경주 형산강을 찾아온 '넓적부리'가 아직도 머물고 있네요 / 토함

말과 글이 거칠면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 지나니라. - 주시경의 '한나라말'('보성중친목회보' 제1호) 중에서 - 경주 형산강 '넓적부리' 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https://bori-yo.tistory.com/11867 [경주 형산강 '넓적부리'] 경주 형산강을 찾아온 겨울철새 '넓적부리'를 만나다 / 토함 경주 형산강 '넓적부리'(221228)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bbmp0O-kKA4 bori-yo.tistory.com

[청노루귀] 하얀 눈을 밟으며 '청노루귀'를 만나러 가던 그날이 그립다 / 토함

내면의 거울 행복을 해치는 것에는 피해망상도 있다. 피해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진짜 동기를 점검하고,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아야 한다. 또 남이 나만큼 나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고 싶을 만큼 자신에게 골몰해 있다고 상상하지 않아야 한다. - 성지연의《어른의 인생 수업》중에서 -

[흰목물떼새] '흰목물떼새'는 꼬마물떼새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지만 모래, 자갈이 더 많은 하천, 강가에 서식한다 / 토함

걸음마 걸음마를 배우는 영아는 평균적으로 2,368걸음으로 701미터를 걷고 한 시간에 17번 넘어진다. 걷기는 다른 많은 기술의 습득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시간을 두고 자주 다양하게 반복하여 연습할 때 가장 많은 학습 효과가 일어난다. 약 1년의 시간 동안 영유아들은 수천 번 걷고, 수천 번 넘어지는 과정을 통해 실패와 연습에 대한 피드백을 쌓으면서 넘어지는 횟수를 줄인다. - 셰인 오마라의《걷기의 세계》중에서 - 경주 형산강 '흰목물떼새'(22122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SdGTGckqRsQ

[농부] 밤에도 불을 밝히고 야간 작업을 하는 농부를 만나다 / 토함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세상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가며 일어나게 되어 있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곡식을 수확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상황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있고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뭔가를 얻는 날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것을 잃는 날도 있다.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도 있다. - 윤민의《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

[쇠오리] 바다쇠오리보다는 크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야생오리 중에 작은 크기의 '쇠오리'를 관찰하다 / 토함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조금 전 넌 나를 명인이라 불렀지. 명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지? 내 생각에 명인이란 무언가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영혼에 잠재되어 있는 지식을 제자가 최선을 다해 스스로 발견해나가도록 격려하는 사람인 것 같구나." - 파울로 코엘료의《아처》중에서 - 경주 형산강 '쇠오리'(20230106)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r5ufm-xAMSM

[고방오리] 경주 문천에서 겨울철새 '고방오리'를 만나다 / 토함

명상 등불 명상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알아 가는 거예요. 평생 외면했던 감정을 직면하게 되면 어찌 아프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자신의 구속과 아픔을 더 생생하게 느껴서 자유로워지는 거예요. 자신의 무지를 알아봐야지 지혜로워지는 거예요. 슬픔과 불안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지 벗어나게 돼요. 명상은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밝히는 거예요. 어둠을 밝혀야지 빛을 알게 돼요. - 용수의《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중에서 - '고방오리'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065 고방오리 유라시아대륙 북부, 북아메리카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유라시아대륙과 북아메리카의 온대에서 열대, 북아프리카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이..

[오리들의 휴식시간] 해질녘, 휴식을 취하는 오리들을 관찰하다 / 토함

쉰다는 것 쉰다는 것은 서로의 아픔과 통증에 공감하면서, 그 아픔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우정, 사랑, 연대, 환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핵심은 바로 이 '공감', 그리고 저 사람의 아픔과 기쁨은 곧 나의 아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행동양식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래서 쉼은 삶을 향한 의지를 함께 만들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공생공락 (共生共樂,conviviality)을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경주 형산강 '굉이갈매기'] 재갈매기와 갈매기의 중간 크기인 '굉이갈매기'의 부리는 노란색으로 끝에 붉은색과 검은 반점이 있고, 다리는 노란색이다 / 토함

실수의 순기능 고통스러운 실수를 통해 나는 "내가 옳다는 것을 안다"에서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라는 관점을 갖게 되었다. - 레이 달리오의《원칙》중에서 - '괭이갈매기'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258 괭이갈매기 사할린, 쿠릴열도, 우수리 연안, 중국 남부, 한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번식지 주변 해역에서 월동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 경남 통영 홍도, 전남 영광 칠 100.daum.net

[떼까마귀] 경주 떼까마귀 무리가 들판을 누비며 먹이를 찾는다 / 토함

혼자 잘났다고 생각하는 아이 아이가 혼자 잘났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되어 칭찬에 인색한 경우도 있는데, 특히 5~6세 아이의 잘난 척은 하나의 표현으로 바라봐주는 것이 필요하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겸손이라는 가치를 배우기에 아이는 아직 어리다. 따라서 잘난 척을 표현 방식으로 인정해 주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 - 천영희의《내 아이의 말 습관》중에서 -

['흰뺨검둥오리'+'청둥오리'] 오리떼들이 먹거리를 찾아서 떼로 날다 / 토함

행복의 언어 행복한 순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좋다. 즐겁다. 설렌다.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 감동이다.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평화롭다. 지금, 이 순간 내 느낌의 언어는 무엇인가? - 서해원의 시집 《나를 찾아 나서는 길》 에 실린 시 〈행복의 언어〉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