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816

[형산강 '댕기물떼새'] 찬바람이 불던 날, 경주 형산강에서 댕기물떼새, 원앙, 쇠오리, 백로, 흰뺨검둥오리 등의 조류를 관찰하다 / 토함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되는데 나이를 먹으니 주책없이 말이 막 나옵니다. 몸이 늙으니 아마도 입도 덩달아 늙어가나 봅니다.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 없이 한 말이 가슴에 꽂힌다니 내 입은 쪼글쪼글해지는 꽃잎, 혼자 제 입술을 가만히 만져 봅니다. - 노은문학회의《2021 노은문학》에 실린 박명자의 시〈비수〉전문 - https://youtu.be/xHD7EI-ajvs

[경주 형산강의 겨울] 형산강에서 논병아리를 관찰하면서 영상을 담다 / 토함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 최근 몇 년 동안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지 않은 인생은 이미 죽은 인생이다'를 되뇌고 있었다. 그 와중에 시작한 파일럿 훈련은 인생에 큰 울림이 되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역시 사람은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끊임없는 배움을 거쳐야만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된다는 결론을 다시 한번 확증했다. 아마도 이 새로운 출발은 남은 인생을 더 큰 배움으로 이끌 것이다. - 폴 김의《다시, 배우다》중에서 - https://youtu.be/ubIrNJg9gMk 경주 형산강 논병아리 유튜브 영상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 암컷은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며, 머리에서 뒷목까지 적갈색이다 / 토함

물고기 비늘 사회적 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 상처를 이해하는 일은 아프면서 동시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088 흰비오리 유라시아대륙의 아한대에서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인도 북부, 중국 동부, 한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한 겨울철새다. 10월 중순에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100.daum.net

[경주 형산강 겨울이야기] 2022(임인년) 검은 호랑이해, 새해 첫날 경주 형산강으로 가다 / 토함

얼마나 짧은가 얼마나 짧은가. 사랑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나는 누구를 미워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를 욕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짜증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섭섭해하고 있는가? -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중에서 https://youtu.be/pdJEB5cR9oQ

[까만색 참새] 지난 겨울, 대구수목원에서 검은색 희귀 참새를 보다 / 토함

켜켜이 쌓인 시간들 '반복'과 '지루함'은 동의어가 아니다. 반복은 내가 딛고 서 있는 이 자리를 더 견고하게 만들 것이며,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켜켜이 쌓인 시간들로 나는 점점 더 단단해질 것이다. 나는 지금, 무르익기 위한 축적의 시간을 지나는 중이다. - 박지연의《안아줄게요》중에서 -

[경주 형산강 '큰고니'] 한파가 급습하던 날, 경주 형산강 얼음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큰고니' 영상을 담다 / 토함

몸부터 따뜻하게 마음이 우울하고 외로울 때 마음을 바꾸기 어렵다면 몸부터 돌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차와 음료를 자주 마시며, 입맛이 없더라도 뜨거운 국물에 갓 지은 따뜻한 밥을 먹는 것입니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온천이나 마사지 숍을 들르거나 편안한 이불이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https://youtu.be/YdkbQWzAnLI

[그들의 명당터] 강추위에도 얼지 않는 곳, 오리들에겐 멋진 공간이다 / 토함

자, 겨울이다! 겨울 숲의 빈 나뭇가지와 낙엽은 들썩거리는 마음을 쉬게 하고, 하심을 배우게 한다. 겨울 하늘은 눈과 얼음으로 세상을 덮어 시비를 쉬게 하고 겸손을 배우게 한다. 새벽 까만 하늘에 뜬 차고 시린 달빛, 춥고 웅크린 길고 긴 밤, 모두가 내면으로 향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자, 겨울이다. 한 해 마무리이자 시작이다.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갈까마귀' 날다] '떼까마귀' 무리 속에 섞여있는 '갈까마귀'를 관찰하다 / 토함

'저분이 왜 저렇게 되었을까?' 그렇습니다. 누구나 삶을 살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저분이 참 좋은 분이었는데 왜 저렇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살며시 드는 안타까운 때가 있을 겁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어느 순간 성찰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성찰에는 절대 끝이 없습니다. 끝이 있어서도 안 되고요.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377 갈까마귀 몽골,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에서 서남부까지 번식하며 한국, 중국 동남부, 일본에서 월동한다. 북한은 고산지대에 적은 수가 번식하는 텃새다. 남부 평야지대에서 흔히 떼까마귀 100.daum.net https://100.daum.net/encyc..

[형산강 '원앙'] 경주 형산강 겨울철새 관찰, 원앙 가족을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 토함

자연 섭리, 자연 치유 병을 치유하는 것은 의사나 약이 아니라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이나 약으로 병이 낫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병을 낫게 하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자연 치유력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생활습관병인만큼 자연의 섭리에 따른 바른 음식과 바른 습관, 바른 마음의 실천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이상철의《자연섭리 건강법》중에서 - https://youtu.be/dqiX-QrM5mo

[형산강 '때까치'] 곤충, 도마뱀, 개구리, 작은 새, 쥐 등을 먹이로 하는 '때까치'는 먹이를 잡거나 찢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고리형 부리가 발달되어 있다 / 토함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5XX52400019 때까치 • 날카로운 고리형 부리가 먹이를 잡거나 찢을 수 있도록 발달되어 있다. • 땅 위의 먹이를 찾기 위해 지표면 가까이 날다가 급상승하여 나무 위에 앉는다. • 먹이를 잡으면 나뭇가 100.daum.net https://blog.daum.net/bori-yo/11181 [때까치 수컷] 개방된 곳을 좋아하는 때까치는 메뚜기, 잠자리, 도마뱀, 개구리, 거미류 등을 먹 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356 때까치 사할린, 우수리, 중국 동북부와 중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지리적으로 2아종으로 나눈다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