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솔숲이 좋으니? 377

단풍도 삼릉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니까 더 예뻐 보인다 / 2012.11.09. 경주 삼릉솔숲

도끼를 가는 시간 "내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 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 모든 일을 하기에 앞서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목표의식을 확고히 해야한다. - 김난도의《아프니까 청춘이다》 중에서 -

500살이 넘은 이 소나무에 명함을 끼워넣어야 소원을 들어줄까요 / 2012.11.20. 경북 군위군 신비의 소나무

▲ 신비의 소나무 수령 500년이 넘은 노송에 명함이 빼곡히 끼워저 있다. 지금 보시는 쪽은 촬영을 하느라 대충 제거 했지만 뒷면과 소나무 아래는 수많은 명함들이 나뒹굴고 있다. 노거수에 소원을 빌면 잘 들어준다지만 제가 보기에는 소나무가 잔뜩 화가 난 것처럼 보인다. ▲ 신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