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 4950

봄의 유혹 / 2010.03.24. 경주 황성동

새벽 겸손 새벽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겸손입니다. 반성하는 마음, 배우려는 마음, 만나고 싶은 마음, 듣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느껴서 새벽에 채우려는 그 마음이 바로 겸손입니다. 새벽의 2시간을 통해서 당신이 배운 것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 권민의《새벽거인..

볼켄시, 1층 사무실에서 담은 다육이 / 2010.03.22. 경주

아름다운 도전 어느 세상에나 인간 본연의 진실이 있고, 진실은 마침내 통하게 마련이다. 꼭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위해 도전하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한다면 얻을 수도 있고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도전은 반드시 자신의 세계를 넓히게 마련이다.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 김희중의《가..

사무실에 핀 난초 / 2010.03.19. 경주

나를 어루만지는 일 자신의 심장과 간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의 명상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수행이다. 자신의 몸을 보살피고, 자신의 심장을 보살피고, 자신의 간을 보살피는 수행이다. 사랑과 자비심을 갖고 자기 자신을 어루만지는 일이다. -..

옹옥(翁玉) / 2010.02.23.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버리고 떠나라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법정의《버리고 떠나기》중에서 - 마음의 근력 성공은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좋은 습관'에..

취설송 / 2010.02.23.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새로 꺼내 입은 옷 같은 옷을 자주 입다 보면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싫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그 옷을 1~2년 묵혀둡니다. 잊고 있다 1~2년 후에 다시 꺼내 보면 마치 새로 장만한 옷처럼 신선하게 느껴지니 신기한 일입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시 어울리니 말입니다. - 오오하시 시즈코의《..

이끼류의 아름다움 / 2010.03.0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기 어디를 가든 그대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걸을 수 있다. 걸음을 걸을 때 걷는 동작에 모든 주의를 기울여라. 그대가 내딛는 매번의 발걸음을 자각하고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지 말라. 이것이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모든 발걸음마다 흔들림 ..

분홍색의 어린 노루귀 / 2010.03.07. 경주 토함산

내게 맞는 삶 내가 걸어온 길이 결코 특별한 게 아니라는 걸 네가 꼭 알아주었으면 해. 난 예외적인 사람이 아니야. 누구나 나처럼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약간의 용기, 결단, 그리고 자의식만 있으면 돼.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사는 거 말이야. 진정한 삶, 내게 맞는 삶, 자신을 올바로 인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