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 5018

골잎원추리 / 2010.07.03. 경주 건천읍

상냥했는가, 친절했는가, 할 일을 다했는가 "친구야, 네가 해야 할 것은 흑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말고, 유유히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 중요한 건 일이 아니야. 네가 하루를 마감함에 있어 문제삼아야 하는 것은 '상냥했는가, 친절했는가, 할 일을 다했는가' 하는 것들이지." - 자넷 로우의《신화가 ..

왜당귀 / 2010.06.19.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도전 자격증'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의욕이 충만..

풍로초 / 2010.06.08. 경상북도수목원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간경화! 병원 문 앞에 섰을 때 허탈했다. 나 때문이 아니다. 나로 인해서 고통받을 사람들, 특히 가족 생각을 하니 도저히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다. '미안하다.' 진심이다. 나는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다. 일이 닥쳐서야 그것을 깨달은 나는 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