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냉이 / 2010.05.16. 경주 산내면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한꺼번에 많이 먹는 밥은 체하게 마련이고, 급하게 계단을 두 개씩 올라가다 보면 금방 다리가 아파 얼마 못 가고 포기한다. 모든 이치가 다 똑같다.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벌써 내 수준은 저만큼 가 있다. 이것이 바로 노력하는 사람과 안 한 사람과의 차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16
족도리풀 / 2010.05.05. 경주 산내면 좋은 파동 말이나 행위, 행동은 모두 의식의 파동이다. 모든 생명은 의식에서 나오고 의식 속에서 유지된다. 우주 전체가 의식의 표현이다. 우주라고 하는 현실은 의식이 약동하는 무한한 바다이다. - 윌리암 안츠ㆍ마크 빈센트의《블립 Bleep》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16
망설이다가 이제야 피는 꿩의바람꽃 / 2010.05.15. 보현산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인간이라면 반드시 후회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어차피 해야 할 후회라면 짧게 하는 편이 낫다. 짧게 후회하려면 '행동'해야 한다. 확 저질러버리는 편이, 고민하며 주저하다가 포기하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훨씬 건강하다. 후회가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 김정운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16
금새우란 / 2010.05.05. 참솔 저 꽃이 필 때는 난 알고 있었지 아름다운 사람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가졌고 푸른 사람들은 푸른 꿈을 지니고 난 알고 있었지 꿈을 향해 걷는 사람들은 깊은 마음으로 매서운 계절을 이겨낸 꽃같은 기억들을 지니고 그래 저 꽃이 필 때는 세찬 비바람 견디어내고 하늘 보며 별빛을 보며 그날을 기다렸..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10
모란(흰색) / 2010.05.0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당신의 고유한 주파수 당신 삶의 모든 것들, 즉 사람, 장소, 사물, 상황, 사건들은 당신 고유의 진동이 반영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람타는, "당신 삶 속의 모든 것은 당신이라는 존재의 고유한 주파수"라고 말한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으면 주위를 돌아보기만 하면 된다. 우주는 항상 그 답..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07
흰색 꽃잔디(지면패랭이꽃) / 2010.04.28. 보경사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라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길'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 일을 저지르십시오. 최상의 삶, 당신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강렬히 원하는 삶은 오직 당신의 '선택', '확신', 그리고 '행동'에 의해서만 현실화됩니다. 당신이 처해 있는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은 매일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06
윤판나물 / 2010.05.01. 참솔 연둣빛 어린잎 가장 여리고 가장 푸른 잎이 맨 위에서 나무의 성장을 이끌어 갑니다. 연둣빛 어린잎이 살아 있어야 나무도 살아 있는 것입니다. 연둣빛 어린잎이 밀고 올라간 만큼 나무는 성장한 것입니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젊은 소년 소녀, 연둣빛 잎처럼 푸른 젊은이들이 변화의 맨 앞에 서 있을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06
카네이션 / 2010.05.04. 경주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딱딱하게 굴면 손님이 끊긴다. 딱딱한 이빨보다는 부드러운 혀가 오래 남는다. 무엇이든 부드러워서 나쁜 것은 없다.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겉흙이 딱딱하면 물과 공기가 흙 속으로 잘 들어가지 못한다. 속흙이 딱딱하면 뿌리가 뻗는데 힘을 너무 소모해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04
딸기꽃 / 2010.05.02. 경북 상주시 사랑의 혁명 성숙한 사람은 오직 사랑할 뿐,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상대방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기 시작하면 자유인이 됩니다. 저는 모든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사랑의 혁명'이라고 정의합니다.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 그들..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02
금낭화 / 2010.04.25. 경주 영광의 상처 나는 그에게, 손이 베일 정도의 제품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너무나도 완벽하기에, 손이 닿았을 때 베일 것 같은, 완전무결한 것을 만들자는 뜻을 전했다. 돌이켜보면 '손이 베일 정도'라는 표현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자주 하셨던 말씀이었다. "무슨 일이든 손이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