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99

[우리가족 최고] "역시 우리 아빠가 분위기를 살리네요" / 2013.07.2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 과정에서, 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

[연꽃산책] 거의 매일 보는 연꽃이지만 마음에 드는 모델을 찾기는 쉽지 않다 / 2013.07.04. 경주 연꽃단지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연꽃 아래 개구리밥이 많이 보인다.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백연 봉오리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홍연 '느낌' '앎'이라는 말보다 '느낌'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느낌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앎'은 두뇌적이다. 그러나..

[수련] 올해는 마음에 드는 수련을 만나지 못하다 / 2013.07.04. 경주 연꽃단지

▲ 수련((睡蓮) 남자들의 무감각 남자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말이 나올 때쯤 되면 일이 거의 대형 사고 수준까지 불거졌음을 의미한다. 아프다고 말하면 이미 심각한 병에 걸린 경우가 많다. 왜 남자들은 이토록 스스로에게 무감각한 것일까? 자신에게든, 주변에 대해서든 조금만 더 민..

[연꽃산책] 빛이 강한 날의 연꽃은 선명한 색상을 띤다 / 2013.07.1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하늘은 맑다. ▲ 빛이 좋을 땐 색감이 다르다. ▲ 물뿌린 연(이슬이 있을 때와는 그 느낌이 다르다) 연꽃에 일부러 물을 뿌린 것을 찍은 날은 기분이 좋지 않다. 위 그림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물을 뿌리는 것을 만류하면 화를 내면서 "그건 내 맘이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