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의 연꽃단지 산책] 연꽃의 상태는 좋지 않아도 볼꺼리는 있다 / 토함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2015.07.19) 사막에 서 있을 때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오르텅스 블루의 시《사막》(전문)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7.21
[탈바꿈] 그 어느 것도 버릴게 없다는 연꽃은 쉼없이 탈바꿈한다 / 토함 ▲연꽃(2015.07.19) 내 나이 35세 내 나이 만 35세.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해왔는가? 아무것도 없었다. 황금 같은 나의 귀한 젊은 나날들을 헛되고 헛된 욕망 때문에 어이없이 모두 탕진시켜버리고 말았다. 덧없이 허송해 버린 세월이 아까워서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이재철의《믿음의 글들,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7.19
[연꽃] 경주 연꽃단지 연꽃의 개체수가 하나 둘씩 자꾸만 불어나다 / 토함 첫 걸음 하나에 길을 걷다 보면 한 걸음 이전과 한 걸음 이후가 '변화' 그 자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걸음 사이에 이미 이전의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것이 다가온다. 같은 풀, 같은 꽃, 같은 돌멩이, 같은 나무라도 한 걸음 사이에 이미 그 자태가 변해 있다. - 서영은의《노란 화살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6.17
[연꽃의 속살] 갓 피어난 연꽃의 아름다움에 눈을 뗄 수가 없다 / 토함 ▲연꽃의 속살(2015.05.09.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들로 산으로/연꽃이 이쁘니? 2015.06.09
[연꽃] 백지는 새로운 출발의 예고, 연꽃이 피기 시작하다 / 토함 ▲연꽃(2015.06.09.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백지가 되는 순간 살면서 가끔은 백지를 만들 때가 있어야 하는 것같다. 그래야 관성을 벗고 새롭게 본능과 만날 수 있다. 그때 우주는 무수한 신호를 내게 보낸다. 만나는 사람마다 내게 새로운 교신을 보내고, 가는 곳마다 영감을 얻는다. 에..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6.09
[연꽃]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 연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하다 / 토함 ▲연꽃(2015.06.09.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작은 긁힘 작은 긁힘조차 두려워 피하는 자는 아름다운 음악도 감동적인 인생도 들려줄 수 없다. - 박재규의《내 삶의 힌트》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6.09
[연잎 반영] 경주 연꽃단지 연의 생육상태를 점검하다 / 토함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2015.05.31) 탄력 있는 선수 권투선수로 치면 한 라운드를 뛸 때 3분 동안은 온 힘을 쏟아내고, 1분 동안은 온몸으로 쉰다. 3분 뛰고 1분 쉬고, 3분 뛰고 1분 쉬고를 반복하며 자기의 최대 기량을 발휘해야 '탄력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탄력 있는 선수는 리..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6.01
[연꽃단지 산책] 세우(細雨) 내리는 날 연꽃단지를 둘러보다 / 토함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2014.07.18. 경주 연꽃단지) 들로 산으로/연꽃이 이쁘니? 2014.08.02
[연의 숨바꼭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연꽃단지에서 숨바꼭질을 보다 / 토함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홍연이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것처럼 보안다.(2014.07.24. 경주 연꽃단지) 생활 속으로/토함갤러리 2014.07.26
[경주 연꽃단지]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는 다양한 연꽃들이 있다 / 토함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담은 홍연(2014.07.24. 경주)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 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