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꽃단지 102

[경주 연꽃] 인심좋은 아지매처럼 생긴 홍연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 2013.07.03. 경주 연꽃단지

▲ 경주 연꽃단지에 핀 홍연 엄마의 주름 엄마는 엄마 모습 그대로였다. 내가 평생동안 알던 엄마. 피부는 기름을 먹인 흑단 같고, 웃을 땐 앞니가 하나 없는 모습이다. 엄마는 많은 일을 겪었고 그로 인해 피부에는 지혜와 고난의 주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마 주위의 주름은 크나큰 위엄..

[연잎] 올해 처음 담아본 연잎입니다 / 2013.05.11. 경주 연꽃단지

▲ 동궁과월지연꽃단지에서 담은 어린 연잎 ▲ 어린 연잎 매력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오히려 개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섹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고유의 독창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 데브라 올..

수련(睡蓮)은 화려하지만 기품이 있다 / 2012.09.04. 경주 연꽃단지

수련(睡蓮) [Nymphaea tetragon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뜨고 화살촉과 같이 중앙을 향해 갈라져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