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꽃 148

[연지(蓮池) 산책] 예쁜 연꽃들이 기지개를 켜는 경주 동남산 기슭 양피저수지를 찾아가다 / 토함

역사가 위로한다 낯선 바이러스가 출현하자 저마다 겁먹고 웅크리지만 질병 없는 시대가 있었던가 사별 없는 하루가 있었던가 낯익어지지 않는 낯설음이 있었던가 역사가 위로합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홍연 아씨의 문안인사] 경주 연꽃, 홍연 아씨가 아침 문안인사를 올립니다 / 토함

위기일 때 더욱 정직하라 브랜드의 가치가 가장 크게 폭락하는 경우는 어느 때일까요? 제품의 결함보다도 그것을 감추려 했던 거짓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신뢰를 얻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누가 정직한지는 위기의 순간에 가장 잘 드러납니다. 정직보다 거짓이 훨씬 더 위험합니다. - 김상훈, 박선미의《진정성 마케팅》중에서 -

[경주 연꽃] 이제는 가을 연꽃 이삭줍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 토함

▲연꽃(2019.09.05) ▲경주 연꽃(2019.09.05) 내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 토론 교육을 하면 할수록 학생들이 재미있어하고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육에 뿌리내릴 수 있겠다는 확신을 굳히게 되었다. 학생들이 대립토론을 통해서 변해 가는 모습에 보람도 느꼈다. 말하는 태도가 바뀌고 글..

[가을 연꽃] 아침 저녁 선선한 기운이 돌 때 피는 가을 연꽃이 더 곱다 / 토함

▲연꽃(2018.08.26) 지독한 피로감, 행복한 피로감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지만 차도가 없는 암환자에게 의사는 무슨 말을 할까 떠올려 보았다. 그러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는 슬픔에 젖어 있다고.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지쳤고 누군가를 상실하는 데 진절머리가 ..

[가을 연(蓮)] 경주 연꽃, 가을 빛에 고개를 든 연꽃이 아름답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8.26) ▲경주 홍연(2018.08.26) 최고의 사랑 여자는 사랑한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하고,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한다고 한다. 아내의 속마음을 읽었으니, 아내로부터 인정받을 때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다. 사랑은 표현이니까 - 권시우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