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17

통도사의 매화나무 가지에 봄이 맺혔다 / 2012.03.14. 양산 통도사 매화앞에서

시인(이혜인)은 매화앞에서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제일 먼저 매화 끝에 피어나는 나의 봄" 이라고 노래했습니다. 해마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제일 먼저 매화 끝에 피어나는 나의 봄 눈 속에 묻어두었던 이별의 슬픔도 문득 새가 되어 날아오네 꽃나무 앞에 서면 갈 곳 없는 바람도 따스..

연한 초록색 옷이 그리운 통도사 풍경 / 2012.03.13.14, 양산 통도사

봄처녀 제 오십니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03호 통도사석당간(通度寺石幢竿) / 2012.03.14. 양산 통도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03호 통도사석당간(通度寺石幢竿) 소재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통도사 석당간은 기단부(基壇部) 전체가 후대에 와서 중수된 것이다. 지주(支柱)는 당간과 함께 조립하였으나, 지상에 노출된 부위만 가공된 상태이고, 표토 부위에서부터 지하 2m 가량 묻힌..

금강계단(金剛戒壇) 중 자장율사가 646년 세운 통도사 계단이 최초이다 / 2012.03.14. 양산 통도사

국보 제290호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梁山 通度寺 大雄殿 및 金剛戒壇) 소재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 (지산리) 통도사는 우리 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

봄을 알리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아름다움이 발길을 잡는다 / 2012.03.14. 통도사

산과 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생명체들이 긴 겨울잠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봄이 되면 먼저 생각나는 게 매화인데, 특히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는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양산 통도사 경내에 있는 홍매화가 예쁜 미소를 지으니, 다정하게 걸어가는 봄처녀의 ..

홍매화가 기와지붕과 멋진 조화를 이루다 / 2012.03.14. 양산 통도사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완벽해지려 애쓰는 사람이다. 완벽을 겨루는 경기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결승점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결승점은 점점 더 멀어지고 만다. - 마리사 피어의《나는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