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 블로그 2231

[홍연] 흐린 날이 지속되어 창고에서 연꽃을 찾아오다 / 토함

▲경주 홍연(2018.07.16) 건강할 때, 건강을 잃었을 때 나는 한방이나 민방의 자연요법도 존중하고 신뢰한다. 사람의 몸도 자연의 일부이니 치유도 자연을 활용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치유를 소명으로 삼는 이들은 환자들이 양방과 한방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게 해야 할 의무가 ..

[적토마를 탄 백기사의 변신] 삼국시대 기사를 형상화한 조형물에 다중노출 기법으로 변화를 주다 / 토함

▲디지털카메라 다중노출 적용 이미지(2019.07.17) ▲기마병 조형물(2019.07.17) ▲행성 정복, 우주인 삼총사(2019.07.17) 어른다운 어른 어른이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고, 그 확신에 책임을 지는 내공을 갖춘 사람이다. 세월을 버티며 얻은 주름과 그 안에 스며든 시공의 더께들이 쌓인 삶의 ..

[해바라기] 해넘이가 시작되는 시간에 해바라기를 담아오다 / 토함

▲해바라기(2019.07.16) ▲해바라기(2019.07.16) ▲영상작가와의 만남(2019.07.16) ▲해바라기(2019.07.16)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사십팔 년 이 개월 만에 호랑나비를 보았다 사십팔 년 삼 개월 만에 숲속 낙엽 위에 누워보았다 늦게라도 보아야 하는 게 있다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 ..

[진정된 목소리로 말해요] 서악서원 고택음악회에서 천사의 얼굴을 마주하다 / 토함

▲고택음악회에 온 천사(2019.07.05.13) 낮은 목소리로 아이들을 훈계할 때도 낮은 목소리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는 걸 나중에 신문에서 읽었습니다. 옳은 말을 할 때 큰소리를 내면 잘못한 상대방은 이편의 얘기를 듣기도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