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여행 1788

볼수록 정감이 가는 경주보문동연화문당간지주 / 2011.10.07. 경주 보문동

보물 제910호 경주보문동연화문당간지주(慶州普門洞蓮華文幢竿支柱) 소재지 경북 경주시 보문동 752-2 기도나 법회 등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사찰의 입구에 세워 부처와 보살의 성덕을 표시하는 기를 당(幢)이라 하며, 이를 달아매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고, 이 장대를 양옆에서..

나락이 익어갈 때 가본 경주천군리삼층석탑 / 2011.10.07. 경주 보덕동

보물 제168호 경주천군리삼층석탑(慶州千軍里三層石塔) 소재지 경북 경주시 천군동 550-2, 550-3 넓은 평지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 무너져 있던 것을 1939년에 복원한 것이다. 두 탑 모두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양식이며 규모와 수법이 같다. 기단은 각 ..

망원랜즈로 보는 경주 남산 미륵곡석조여래좌상 / 2011.11.12. 경주 남산 보리사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慶州 南山 彌勒谷 石造如來坐像) 소재지 경북 경주시 배반동 산66-2 신라시대의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석불좌상으로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불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

불을 밝힐 시간이 되었지만 해인사로 향하다 / 2011.11.06. 합천 해인사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나니 해인사에 가볼 시간이 없었지만 일행의 긴급회의 결과 어두워도 해인사를 가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아래 사진들은 찍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새로운 '옹달샘 호흡법'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공기 중에 있는 모든 ..

경주남산리삼층석탑은 두 탑의 형식이 다른 쌍탑이다 / 2011.11.10. 경주 남산동

보물 제124호 경주남산리삼층석탑(慶州南山里三層石塔) 소재지 경북 경주시 남산동 227-3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쌍탑이 동·서로 건립된 특이한 예의 두 탑이다. 동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서 쌓아 올린 모전석탑의 양식을 취하고 있고, 서탑은 전..

신라 최초의 여왕이자 27대 왕인 선덕여왕릉은 경주 낭산에 있다 / 2011.11.19. 경주 보문동

사적 제182호 신라선덕여왕릉(新羅善德女王陵) 소재지 경북 경주시 보문동 산79-2 신라 최초의 여왕이자 27대 왕인 선덕여왕(재위 632∼647)의 무덤이다. 높이 6.8m, 지름 23.6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으로, 밑둘레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2∼3단의 둘레돌을 쌓았다. 선덕여왕은 ..

사천왕사지는 대대적인 발굴작업 중 / 2011.11.19. 경주 배반동

사적 제8호 사천왕사지(四天王寺址) 소재지 경북 경주시 배반동 935-2 경주 낭산(狼山) 기슭에 있는 신라의 절터로 신문왕릉 옆 ·선덕여왕릉 아래에 있다. 신라 문무왕 14년(674)에 중국 당나라는 신라가 그들의 도독부(계림도독부)를 공격한다는 핑계로 50만 대군을 일으켜 신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