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3585

[텃밭 돌미나리 심기(240711)] 돌미나리 모종 뿌리 부분을 소독한 후 미리 준비해 둔 용기에 심었습니다 / 토함

락스 몇 방울을 풀어 놓은 물에 돌미나리 모종을 담궈 소독을 한 후 준비해 둔 용기에 심었습니다.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사람들은어떻게 해서든지늙음을 피하려고 한다.정작 젊을 때는 늙음에 대해 거의아무런 생각이 없다. 늙음은 항상 대부분의사람들에게 눈앞에 찾아온 후에야 현실이 된다.그렇게 불현듯 자신을 찾아온 세월의 흐름에야속해한다. 뭔가를 부당하게 빼앗긴 듯억울한 표정을 짓고서 말이다.- 박홍순의《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중에서 -

[장마 속 텃밭 일지(240709)] 호우 경보까지 내려진 장마, 모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합시다 / 토함

호우 속 텃밭 영상   60조 개의 몸 세포   몸은 60조 개의세포로 이루어진 공동체다.각각의 세포는 생성과 소멸 과정을반복하며 존재를 이어간다. 한순간도이런 과정을 멈춘 적이 없다. 그러므로나라고 하는 몸은 단 한 번도 같았던적이 없었다. 단지 같다고 착각하고있을 뿐이다.-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중에서 -

[텃밭 일지(240624)] 작은 텃밭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소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 토함

인도의 강압적 인구 억제 정책   인도의 출산율이전반적으로 하락한 까닭은경제 발전, 여성 문해율 상승, 도시화 등의일반적인 원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부가 강압적인인구 억제를 조장한 점도 작용했다. 인도는 세계 최초로가족계획을 공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나라였다.법적인 혼인 연령을 상향 조정했을 뿐만 아니라1970년대에 인디라 간디 총리와 아들 산자이간디의 집권기에는 자발적인 불임수술을권장하는 캠페인이 시행되는 등도를 넘어서기도 했다.- 폴 몰런드의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중에서 -

[비요일의 화분 텃밭(240623)] 화분에 심어둔 채소의 거름 성분이 제법 많이 내리는 비에 씻겨 내릴까 신경이 쓰인다 / 토함

학교가 그렇게 좋아?   나는 어려서부터학교가 너무 좋아 결국 학교 훈장이된 것 같다. 동네 골목에서 노는 것도재미있지만 그보다는 넓은 학교 운동장이더 좋아 일요일에도 거의 언제나 학교에 갔다.방과 후나 일요일에는 학교 도서관에 가방을 맡기고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느라 해지는 줄 몰랐다.어른이 되어 교수가 된 다음 수업도 없고딱히 약속도 없는 날에도 눈만 뜨면가방을 챙겨 학교로 향하는 나에게아내는 가끔 한마디 던진다."학교가 그렇게 좋아?"- 최재천의 《숙론》 중에서 -

[텃밭에서 놀다(240620)] 빈 화분을 활용하여 작은 텃밭의 새 식구를 맞이하다 / 토함

남 탓, 날씨 탓   타인이 어리석고 둔감하며무례하고 거만하며 경솔하고 아둔하다고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그 사람의행동에 당신의 기분이 상하고 화가 날 수 있을겁니다. 당신의 마음속에서 타인을 판단하는행위가 일어난다고 칩시다. 그 판단으로그들이 규정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당신 자신을 타인을 판단할 수 있는사람으로 규정하는 셈이 되지요.- 웨인 다이어의 《웨인 다이어의 인생 수업》 중에서 -   작은 텃밭 영상(2024.06.20)

[잘 익은 수박을 골라라] 수박을 사러 가면 언제나 망설여 지는 것, 어떤 수박을 고를까 은근히 갈등이 생긴다 / 토함

위 그림을 동물의 꼬리처럼 생각했을 때, 꼬리의 끝 부분이 가늘게 된 수박을 골라왔습니다.   수박을 자르는 순간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것을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네요.껍질도 얇고 참 부드러운 맛에 당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 훈련   감사가 더욱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순간은우리의 온몸과 의식, 감정, 지각을 사용하여사고과정을 초월한 의식을 확장할 때다.이때 우리는 감사와 살아 있음을 몸으로느끼면서 포괄적이고 막연한 감각에이르게 된다. 훈련을 통해 당신도경험할 수 있다.- 윌 파이의《인생이 바뀌는 하루 3줄 감사의 기적》중에서 -    수박 껍데기 반찬이 탄생했습니다 ~~

[텃밭 화분 '친환경 소독제 만들기'(240619)] 버려진 것 또는 구석에 방치된 화분들을 정리하여 소독하고, 새로운 손님 식물 맞을 준비를 하다 / 토함

작은 텃밭 고추 영상(2024.06.19)  지주를 세우면 그 끝에 찔리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 하여야 합니다.   여름 상추는 반그늘이어야 잘 된다고 합니다.상추 영양제(생수병에 물2L+유기질비료1두껑)를 만들어 하루쯤 숙성한 뒤 가끔 주면 성장이 빠르다고 하네요.실험을 해봐야 겠어요.   부추는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시로 영양 공급을 해야 합니다.     서두르지 않는다   자기 삶의 철학이 분명한 사람,자신이 걸어가는 혹은 걸어야 할 길을제대로 아는 사람은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삶의 목적을 알고 있어서다. 이 얼마나 근사한사실인가. 또한 가족이나 이름, 직업 등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삶의 무게를완벽하게 감당하고 살아간다.- 김종원의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중에서 -    2L페트병..

[텃밭 영양제 만들기(240618)] 폰영상으로 담은 텃밭이야기와 쌀뜨물, 미원, 다시다, 설탕으로 텃밭용 영양제를 만들어 활용할 준비를 합니다 / 토함

오늘 낮 기온이 36도, 더위에 유난히 약한 상추 그룹의 축 처진 잎을 보고 햇빛 가리개로 그늘을 만들어 줬습니다. 1시간정도 지나 그늘막 안쪽을 사알짝 들여다 보니 상태가 양호하네요.청상추는 더위를 비교적 잘 견디고 있네요.  상추 영상(2024.06.18. 작은 텃밭) 방울토마토 영상(2024.06.18. 작은 텃밭) 텃밭 고추&대파 모종(240618)  부추 영상(2024.06.18. 작은 텃밭)   가장 사랑한 '막내딸 용혜'   사랑하는 대상이둘 이상인 경우에도 순위가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내가 두 아이를사랑하는 마음에도, 두 아이 자체에도 순위는 없다.물론 자기 아이들이라고 해서 언제나 순위가 없는 것은아니다. 박경리의 소설 에서, 김약국은다섯 명의 딸 중에 막내딸 용혜를 가장 사랑하여임종을..

[대파의 꿈/텃밭이야기(240617)] 하나씩 배워가며 가꾸는 작은 텃밭이 일상이 되어 간다 / 토함

파를 한 단 구입해서  (심을 장소 부족으로) 밀식하여 심은 후, 요리에 필요한 만큼 솎아내어 뿌리 부분은 잘라서 간격을 늘여 다시 심는 것을 되풀이 하고 있어요.나중에 대파로 성장하겠지요!!!이렇게 키워가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 땅 윘부분을 잘라서 요리하는데 활용할 겁니다.   원줄기만 남기고 순치기를 해야하는데 ...늦게 나마 순치기를 했는데, 열매가 많이 달리고 생육 상태도 아주 좋아지네요 ㅎ하나씩 배워갑니다.     내게 맞는 책   저는 책을 펼칠 때마다습자지에 먹물 스미듯 글자가 온몸에흡수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마음으로 읽고 나면 경험을 하게 됩니다.옅은 지혜가 글자와 글자 사이에서 몸을일으키는 경험을요. 이렇게 글자에게서받는 치유가 큰 이유는 제게 맞는책을 선택해서 읽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