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금정원 해바라기] 2021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키가 작은 해바라기를 만나다 / 토함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18
[국화와 황금벼 그리고 흑벼] 경주 황금정원에 전시해둔 황금벼와 흑벼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다 / 토함 내가 사는 공간을 가꾸는 일 집은 일상이고 배경화면이어서 이왕이면 나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곳이었으면 했다. 그래서 식기를 살 때도 가구를 살 때도 두 번 세 번 생각하곤 하는데 멋진 것, 비싼 것, 남이 보았을 때 부끄럽지 않은 것보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가 유일한 기준이었다. - 최고요의《좋아하는 곳에 살고있나요?》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18
[가을 소나무] 경주 소나무는 연륜이 쌓일수록 품격이 더 높아진다 / 토함 노인 별 위를 걷는 틀니 낀 아이 - 김흥숙의 《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 1)》 에 실린 시 〈노인〉 전문 - https://blog.daum.net/bori-yo/11514 [경주 소나무] 새벽 안개가 내린 날, 솔숲으로 가다 / 토함 blog.daum.net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15
[바위솔] 와송은 바위나 지붕 위의 습한 기왓장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 토함 공짜 행복 누구에게나 어려운 시절은 있고, 나에게 그 시절은 30대가 끝나갈 무렵 시작됐다. 대학 전임교수라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직장을 잡게 되고 4년 정도가 지난 무렵이었다. 세상에 공짜 행복은 없는 법이라고, 낯선 곳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할 만 해지자 내 삶은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510 [와송] 바위솔은 지붕지기, 집웅지기, 와송, 오송, 지붕직이 등으로 부른다 / 토함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9XX11800201 바위솔 다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11
[새벽 안개] 새벽에 창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 토함 지름길과 에움길 NGO 활동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다큐멘터리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알지 못한 채 명함을 갖기 위해 모든 것을 에둘러 돌아가라니.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걸까. 질문이 머릿속에서 끊이질 않았다. - 이길보라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10
[삑삑도요와 쇠백로] 경주 형산강 아침산책 중에 삑삑도요와 쇠백로를 만나다 / 토함 삑삐도요, 흰뺨검둥오리, 경주보문호 영상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살아있다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보다 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07
[경주 동부사적지의 가을] 경주 계림이 보이는 첨성대꽃단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다 / 토함 새벽 에너지 에너지, 기(氣)는 흘러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는 이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혁명은 영어로 '레볼루션(revolution)'인데, 시곗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은 우리 몸과 마음이 한 바퀴 도는 시작점이다. 즉, 혁명의 시간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9XX11800763 수크령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나 논, 밭둑 및 길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고 화경은 모여나 큰 100.daum.net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04
[덫] 거미줄을 쳐놓고 먹이가 걸려들기를 기대하며 조용히 기다리는 거미를 관찰하다 / 토함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10.03
[수련이 피는 곳] 경주 통일전 수련과 경주 서출지 쇠물닭을 관찰하다 / 토함 괜찮아질 겁니다 굳이 괜찮은 척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질 겁니다. 모두가 서툴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서툴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이 있고 그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고 그 안에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괜찮아지지 않더라도, 우리 오늘 괜찮습니다. 괜찮아지고 싶어도 괜찮지 않을 때, 그럴 때 우리는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위로와 희망 같은 걸 찾아냅니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481 [경주 서출지 쇠물닭 가족 동영상(1)] 서출지에서 어린 쇠물닭의 귀여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다 / 경주 서출지 쇠물닭 가족 동영상(2021...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09.22
[동네한바퀴] 물이 흐르는 곳에는 먹거리가 있다 / 토함 공감과 조율 공감적 관심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여는 데 반드시 필요한 또 다른 기술이 조율이다. 조율은 다른 사람의 존재를 알아차리면서, 동시에 자신의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고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 모니카 윌라인, 제인 더튼의 《컴패션 경영》 중에서 - 경주가 좋아요 https://blog.daum.net/bori-yo/11082 [갈증 해소] 해변에서 놀던 흰뺨검둥오리가 민물이 있는 곳으로 나와서 목을 축이다 / 토함 몸이 쉬면 뇌는 더 일한다 무엇인가 열심히 생각하지 않는 휴식 상태를 경험하는 동안에도 뇌만큼은 계속 일을 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뇌의 기능은 온천 휴양지가 돌아가는 모습과 비슷 blog.daum.net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