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3556

옹옥(翁玉) / 2010.02.23.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버리고 떠나라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법정의《버리고 떠나기》중에서 - 마음의 근력 성공은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좋은 습관'에..

취설송 / 2010.02.23.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새로 꺼내 입은 옷 같은 옷을 자주 입다 보면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싫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그 옷을 1~2년 묵혀둡니다. 잊고 있다 1~2년 후에 다시 꺼내 보면 마치 새로 장만한 옷처럼 신선하게 느껴지니 신기한 일입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시 어울리니 말입니다. - 오오하시 시즈코의《..

이끼류의 아름다움 / 2010.03.0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기 어디를 가든 그대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걸을 수 있다. 걸음을 걸을 때 걷는 동작에 모든 주의를 기울여라. 그대가 내딛는 매번의 발걸음을 자각하고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지 말라. 이것이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모든 발걸음마다 흔들림 ..

분홍색의 어린 노루귀 / 2010.03.07. 경주 토함산

내게 맞는 삶 내가 걸어온 길이 결코 특별한 게 아니라는 걸 네가 꼭 알아주었으면 해. 난 예외적인 사람이 아니야. 누구나 나처럼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약간의 용기, 결단, 그리고 자의식만 있으면 돼.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사는 거 말이야. 진정한 삶, 내게 맞는 삶, 자신을 올바로 인식할 ..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의 절정 / 2010.02.28. 경주 형산강

2010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경주 서천내(형산강)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제1부, 제2부 행사에 이어서 달집태우기 본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달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관람하도록 유도하고있다. 연휴를 맞아 여행을 온 손님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그런..

경주시민 달집태우기 행사 (제1부) / 2010.02.28. 경주 형산강(서천내)

경주시민 달집태우기 행사 제1부를 진행하면서 한참 흥을 돋우고 있을 즈음, 서천내(형산강)를 지나다가 휴대용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용하여 황급히 몇 커트 담았다. 연날리기, 널뛰기, 투호 등의 놀이를 하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제2부 행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집에 들려 찍은 사진을 급히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