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3557

[동네한바퀴] 아침 마실탐방을 하면서 연초록빛 봄과 여러 가지 소소한 것들을 담아보다 / 토함

▲무쇠솥(2020.04.26) ▲텃밭(2020.04.26) 공전과 자전 아무리 친밀한 사람이어도 드러내기 싫고 침범당하기 싫은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지구와 달과 태양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공전과 자전 거리를 유지하며 돌고 있다. 그 거리를 유지하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함께..

[131번 고목과 그 후손들] 진평왕릉의 131번 고목은 마지막 운명이 끝날 때까지 굳건히 수호신 역할을 다한다 / 토함

▲진평왕릉 131번 고목(2020.04.24) '난 왜 이런 몸으로 태어났을까?' "난 왜 이런 몸으로 태어났을까?"라는 궁금증은 지금도 거울을 볼 때마다 계속된다. 하지만 이제 그 뉘앙스가 달라졌다. "이런 몸으로 태어나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와 같..

[연초록 라이딩]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전원생활을 맘껏 즐기다 / 토함

▲초록빛 자전거 라이딩(2020.04.24) 주체적인 삶 그저 스스로가 그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그 판단에 대해 믿고 따를 것을 결단하고, 그 결단을 스스로에게 명령하는 삶의 실천을 행한 것일 따름입니다. 자기 판단과 선택, 그리고 결정과 실천이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내 삶을 내가 살아가는 ..

[할아버지댁 일손돕기]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학습 중인 손자들이 못자리 만들기 일손돕기를 하다 / 토함

▲농촌 일손돕기 체험(2020.04.24) 금상첨화 '조화를 이룬다'는 말을 참 좋아한다. 조화란 서로 다른 것들이 한데 어울려 보기 좋은 모습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람들이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 혹은 사람이 다른 생명들과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은 얼마나 멋진가. 그중에도 서로 다..

[고향] 오늘 아침은 고향냄새가 물씬 나는 마실탐방을 하다 / 토함

▲고향의 봄(2020.04.24) '공포'에서 '반야'를! 공포란 무엇일까요? 공포란 나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지요. 재산이 없어질 것 같다. 이것도 공포지요. 명예가 실추될 것 같다. 이것도 공포지요. 또 있지요. 권세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공포 때문에 인간은 세속의 악바..

[모란] 모란·목단·부귀화의 꽃말은 '부귀, 영화,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이다 / 토함

▲모란·목단·부귀화(2020.04.22) 안전거리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그 사람의 본래 모습을 존중하는 사랑의 기술이다.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함부로 꺾어서 몸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주고 따뜻한 볕을 내어주면서 꽃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이 시들..

[봄이 산으로 가다] 연초록의 봄, 봄이 점점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다 / 토함

▲임도의 시작(2020.04.21) ▲봄 숲(2018.04.25) 전환점 위대한 스승은 수많은 시대와 장소에서 탄생했다. 그중에서 특히 경이로운 시기가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 '축의 시대'라 불리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영국의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에 따르면 축의 시대는 인류 정신사에 거대..

[겹벚꽃나무] 겹벚나무 꽃이 아름다운 길, 이번 비가 그치면 겹벚꽃도 만개할 것이다 / 토함

▲겹벚꽃이 아름다운 길(2020.04.18) ▲겹벚꽃나무·겹벚꽃·만첩개벚·만첩개벚나무·겹벚나무·(2020.04.18) ▲겹벚꽃나무·겹벚꽃·만첩개벚·만첩개벚나무·겹벚나무(2020.04.18) ▲겹벚꽃나무·겹벚꽃·만첩개벚·만첩개벚나무·겹벚나무(2020.04.18) ▲겹벚꽃나무·겹벚꽃·만첩개벚·..

[모란·목단] 부픈 꿈을 안은 모란 소녀들, 예쁜 모습으로 피어나라 / 토함

▲모란·목단(2020.04.17) ▲모란·목단(2020.04.17) '변혁'에 대응하는 법 삶의 가장 깊은 변혁은 요약컨대 아주 단순하다.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에 바로 자동반응하지 않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일로 화가 나거나 불안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만약,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