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황룡사지 보리밭을 보면서 아침산책을 하다 / 토함 ▲황룡사터 보리밭(2020.05.10) 여백의 아름다움 한 공간이 아름답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계획과 디자인도 필요하지만 그 계획은 뼈대와 같은 것이고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만들어갈 수 있는 여백도 있어야 한다. 그 여백에서 사람들은 자기다운 색깔을 발견하고 드러내며 의견을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10
[꽃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 신라문화원이 주관하는 경주 서악꽃마을 가꾸기에 참여하다 / 토함 ▲서악 구절초꽃단지 객토작업(2020.05.08. 신라문화원) 색깔에도 소리가 있다 색깔에도 소리가 있다. 아버지는 빨간색 동그라미를 유심히 보면서 말했다. "빨간색은 성난 색깔이라 아주 시끄럽구나. 너무 시끄러워서 귀가 아파."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아버지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빠는 왜 색깔에 소리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나는 궁금한 마음에 물어보았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서악꽃마을 구절초 모종심기(2020.05.08. 신라문화원)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주지회' 에서는 경주문화 알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에 거주하시는 분으로, 신입회원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9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며칠간 경주 서악꽃마을 가꾸기 재능봉사활동을 하다 / 토함 ▲경주 서악꽃마을 가꾸기(2020.05.07. 신라문화원) 내적 자원 우리 모두는 자신의 내적 자원을 보살피는, 두려움에 직면해서도 두려움 없는 가슴을 발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자원의 닻은 아주 다양하다. 믿음직한 친구나 영적인 인물을 떠올리고, 나무에 기대고,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8
[이팝꽃거리] 경주시내 이팝꽃거리에는 이팝꽃이 만개하여 하얀색 물결이 일렁인다 / 토함 ▲경주 태종로 이팝꽃거리(2020.05.07) 지금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은 지금 이 순간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모든 일은 지금 이 순간 벌어지고 있습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이 순간의 나》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7
[경주 서악마을꽃단지 조성 작업] 서악마을에는 꽃마을 가꾸기와 풀뽑기 작업이 한창이다 / 토함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꽃단지(2020.05.06)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어린이는 신의 선물이다. 세상의 아이들은 신에게 보다 가까이에 있다. 그 아이들의 삶이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들의 마음이 해로운 영향을 받고 타락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 비노바 바..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6
[작약밭의 씀바귀] 작약 사이에 아무렇게나 자라는 씀바귀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 토함 ▲씀바귀(2020.05.05)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몸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5
[모란] 목단(牧丹)·부귀화(富貴花), 붉은색과 흰색의 느낌을 알아보다 / 토함 ▲모란·목단·부귀화(2020.05.01.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아침 건강관리 기술 명상과 요가도 몸을 이완시키는 작업을 포함한다. 그런데 실제로 몸을 이완시키는 심리치유법이 있다. 예를 들면 아침에 기상하기 전에는 이런 동작을 권한다. 발가락 끝까지 다리를 쭉 뻗고 숨을 들이쉬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2
[백모란·백목단] 하얀 꽃이 피는 모란, 그 자태를 보면 어느새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된다 / 토함 ▲백모란·백목단(2020.05.01.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백모란·백목단(2020.05.01.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백모란·백목단(2020.05.01.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아름다운 세상 어떤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지에 달렸다. (새뮤얼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5.01
[현호색] 현호색(玄胡索)이란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며, 특히 기름진 땅이나 척박한 땅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 토함 ▲현호색(2020.04.29) 이야기의 주인공 기억하고 표현할 때 우리는 늘 이야기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극적인 포인트를 잡아 변화를 정리하고 농축해서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든다. 빼어난 이야기로 우리는 자신을 표현하고, 핵심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우리는 이야기로 자신을 정리하고,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4.29
[이젠 손잡아도 되나요] 코로나19, 긴 시간이 흘렀지만 ... / 토함 ▲문고리(2020.04.27) 임진왜란과 조선 백성들 길에서 쓰러진 조선 계집과 포로 들을 마차 바퀴로 뭉개버리고 적들은 또다른 고을의 조선 백성들을 끌어갔다. 적들이 지나간 마을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적의 말똥에 섞여나온 곡식 낟알을 꼬챙이로 찍어 먹었다. 아이들이 말똥에 몰려들었..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