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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남산 탑골 단풍놀이] 예쁜 애기단풍을 보러 경주 동남산 옥룡암으로 가다 / 토함

▲애기단풍나무(2019.11.20. 옥룡암)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 인생 역전이라는 말은 나와 상관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상, 무엇 하나 예전 같지 않은 전혀 새로운 나. 내 인생은 이제 완결판 블록버..

[콜라쥬로 보는 가을나들이] 모처럼 가족과 함께한 가을나들이 사진을 콜라쥬로 만들어 보다 / 토함

▲경주 불국사 가을나들이 사진 콜라쥬(2019.10.30) 포옹 너의 아픔을 내가 대신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네 편에 서서 이 힘든 순간을 내가 도망가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표현이 포옹이지요. - 혜민의《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 ▲경..

[경주 봉황대 위에 선 고목] 거대한 능선 위에 선 봉황대 고목에도 단풍이 곱다 / 토함

▲경주 봉황대 고목(2019.11.05. 경주 노동리 고분군) 만족감 자신의 만족감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과소평가되는 기술이다. 우리는 강렬한 열정과 흥분은 즉시 눈치 채면서도, 만족감의 부드러운 속삭임은 모른 채 넘어가곤 한다. 사실 만족감은 행복한 삶의 기본적인 구성 요..

[늦가을] 사진 전시회장 다녀오는 길에 보문 물레방아 추색을 담아오다 / 토함

▲경주보문관광단지 대형 물레방아(2019.11.21) 늦가을 / 정연복 그 무성하던 잎새들 듬성듬성 남은 쓸쓸한 나무에 작은 새 한 마리 찾아와 이 가지 저 가지 옮겨다니며 따스한 위로를 전하네. 정든 피붙이들 떠나보내고 가슴 많이 아프겠지만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새봄이 오면 푸른 잎 ..

[보문 연자방아]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커다란 연자방아를 담아보다 / 토함

▲연자방아(2019.11.21. 경주보문관광단지) 작은 뇌, 큰 나 인간은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실수하면 마치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풀이 죽는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리 큰 실수도 아니다. 그리고 실수는 만회하면 된다. 그러나 일단 자신에게 실망하고 풀이 죽어 있으면 이성이 말을 듣지 않는다. ..

[만추의 산사] 입동이 지난 경주 동남산 탑골 옥룡암의 추색을 담아오다 / 토함

▲경주 동남산 탑골 옥룡암(2019.11.20) ▲경주 동남산 탑골 옥룡암(2019.11.20) 눈 감아도 빛나는 당신 비에 젖은들 어떻습니까. 마음은 이리도 뜨거운데 바람 불어온다고 어떻습니까. 내 안에서 광풍이 휘몰아친다고 한들 잠시 눈 감으면 어떻습니까. 눈 감아도 빛나는 당신이 있는데, 그렇게 ..

[애기단풍나무] 경주 동남산 늦가을 단풍 만나러 가다 / 토함

▲애기단풍나무(2019.11.20) '첫 눈에 반한다' 매혹은 상대방에게 특별함을 발견하는 것이다. 흔히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은 즉각적으로 매혹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첫 눈'이란 상대방의 특성에 대한 직관적 포착이며, 매혹은 무엇인가 끌어당기는 특별함이다. - 주창윤의《사랑이란 무엇인..

[라이트 페인팅] dpak 경주지회 라이트 페인팅 정기모임, 장노출로 빛을 담다 / 토함

▲라이트 페인팅(2019.11.16.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주지회 정기모임) 노력한 만큼 운전하는 법을 배울 때도 수영을 배울 때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 모든 일이 그렇잖아. 노력한 만큼 가치 있는 결과를 얻는 거야. - 릴리언 R. 리버의《길 위의 수학자》중에서 - ▲라이트 페인팅..

[빛, 라이팅] 황금박쥐님께서 연구한 라이팅 기술을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주지회원들에게 공개하다 / 토함

▲빛 장노출, 라이팅(2019.11.17) 자기만의 경험 세계를 경험할 때에는 모두가 혼자라고 할 수 있다. 주위에 수백 명이 앉아 있어도 강의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은 어떤 의미에서 홀로 그 말을 듣는 것이다.수천 명이 운집한 대형 콘서트에서도 음악은 홀로 접한다. 음악에 대한 자기만의 경험..

[가을 밤 마실탐방]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가을 밤이 또 다른 느낌을 안겨주다 / 토함

▲가을 밤(2019.11.17) 외로움 외로움은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유리시킨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고 계발할 수 있는 중요한 면모들이 있다. 따라서 외로움은 우리를 우리 자신과도 유리시킨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