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누가 키우지 / 2011.11.12. 경주 외동읍 말방리 숭복사지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당신은 왜 글을 씁니까? 하루 종일 사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왜 사랑을 합니까? 온종일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15
토함산 위로 솟아오른 일출 / 2011.11.13. 07:13 경주 날씨는 쾌청 아침 햇살이 토함의 방으로 들어옵니다. 토함산 위에서 아주 예쁜 모습으로 손짓을 합니다. 카메라에 손이 갑니다. 방에서도 잘 보이지만 장애물이 보이기 때문에 옥상으로 올라가서 담았습니다. 오늘 경주 날씨는 아주 좋아요.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13
홀로 서있는 운문사 허수아비 / 2011.10.09. 청도 운문사 자중자애 사람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부터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때 그런 사람으로 변화한다.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면 자칫 자기를 놓칠 수 있다. 사랑이 끝났을 때 황폐해지는 사람은 이렇듯 내가 나를 놓았기 때문이다. - 이경자의《딸..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12
담장 / 2011.11.10. 참솔 당신이 머문 곳에 당신은 사랑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키워나가세요.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할 수 있는, 풍요로울 수 있는 능력들을 키워나가세요. 사랑이 해답입니다.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이 있는 그곳에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11
경주 남산 옥룡암으로 가면 탑곡마애조상군을 볼 수 있다 / 2011.11.09. 경주 남산 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간다 어린 시절에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경험은 평생을 간다. 사랑의 열망은 우리에게 훌륭하고 멋진 엄마와 온전히 하나가 되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어린 시절, 좋은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맺었다면, 어른이 된 뒤에도 좋은 짝을 만날 확률이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10
황공공원 숲길을 걸어가다 / 2011.11.01. 경주 황성공원 '2분 스피치'의 힘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단순한 연설이 아니었다. 그것은 평생 고난을 통해 고양되고 위대해진 훌륭한 정신에서 나온 신성한 표현이었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온 산문시였으며, 위엄 있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고, 심오한 서사시의 낭랑한 울림이었다. -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09
이것이 무엇인고? / 2011.11.06. 합천 해인사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여럿일 때와 혼자일 때 인간은 외부와 연결되고자 하는 욕망과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추구하는 정반대의 욕망을 '동시'에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두가지 욕망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 윌리엄 파워스의《속도에서 깊이로》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09
서출지의 가을 / 2011.11.05. 경주 동남산 치료사는 왜 말을 아끼는 걸까? 치료사는 왜 말을 아끼는 걸까? 치료 관계는 사교적인 관계가 아니라 전문적 관계이다. 치료사의 임무는 감정의 중립성을 견지함으로써 환자의 드러나는 참 자기를 수호하는데 있다. - 제임스 F. 매스터슨의《참 자기》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05
운곡서원으로 가다 / 2011.11.04. 경주 왕신리 청수골 실패 앞에서 웃어야 하는 이유 단 한 번의 실패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완전한 실패’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숨이 붙어있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기회는 다시금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05
논둑에 쌓아둔 낟가리 / 2011.11.0.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마법의 장소 "마법의 장소들은 언제나 지극히 아름답고, 하나하나 음미해야 마땅하지. 샘, 산, 숲, 이런 곳에서 대지의 정령들은 장난을 치고, 웃고, 인간에게 말을 걸어. 당신은 지금 성스러운 곳에 와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