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이 좋은 가을입니다 / 2013.09.24. 경주 멋지게 사는 거다 죽음에 직면하고 나자 나는 오히려 삶을 향한 갈망을 느끼게 됐다. 더 솔직히 표현하자면 나는 삶을 멋지게 살기를 갈구했다. 죽지 않고 살기로 했으면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게 백번 낫지 않은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내가 원망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인생이란 그저 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3.09.25
가을이 낙엽되어 떨어지다 / 2012.11.12. 경주 외로움 때문에 나는 외로운 당신이 좋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더 치열하게 뛰어 다니고 밥을 먹고 사랑을 했을 것이고, 외로움 때문에 모르는 사람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을 것이고, 외로움 때문에 사람의 체온이 뜨거운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을 것이고, 외로움 때문에 지금의 당신..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11.12
마냥 잡아둘 수 없는 아름다운 가을을 렌즈로 담아오다 / 2012.11.08. 경주 최고의 보상 당신이 불쾌한 주인을 섬기고 있다면, 그에게 더욱 많이 봉사하라. 신이 당신에게 빚을 지게 만들라. 모든 노력에 보상이 있을 것이다. 보상이 늦으면 늦을수록 당신에게는 더 크게 이루어질 것이다. 복리에 복리를 더하는 것이 신이 베푸는 관례이고 법칙이기 때문이다. - 나.. 문화재와 여행/풍경도 담았니? 2012.11.09
통도사 계곡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담아오다 / 2012.11.03.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 뒷목에서 빛이 난다 산에서 시장 골목에서 동네에서 걸어갈 때 내 뒷목에서 빛이 난다네 그 옛날 나를 앞장 세우고 걷던 어머님이 말씀하셨지 아유, 우리 딸 뒤통수도 이쁘게 생겼네 뒷목에서 빛이 나네 - 이기자의 시《행복한 아이》(전문)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11.03
시월의 마지막 전날 계림숲에서 멋있는 가을을 만나다 / 2012.10.30. 경주 계림 사적 제19호 경주계림(慶州鷄林) 소재지 경북 경주시 교동 1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숲이다. 원래 신라를 건국할 때부터 있던 숲으로, 시림이라고 하던 것을 알지가 태어난 뒤로 계림이라 하였다. 탈해왕 4년(60)에 왕이 금성 서쪽 시림 숲 사이.. 문화재와 여행/풍경도 담았니? 2012.10.30
가을이 담장을 타고 내려오다 / 2012.10.25. 경주보문관광단지 ▲ 담쟁이 하루 한 번쯤 하루 한 번쯤 처음 영화관에 가본 것처럼 어두워져라. 곯아버린 연필심처럼 하루 한 번쯤 가벼워라. 하루 한 번쯤, 보냈다는데 오지 않은 그 사람의 편지처럼 울어라.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밖에는 없을 것처럼 좋아해라. - 이병률의《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10.25
포항공대에서 가을을 만나다 / 2011.10.23. 포항공과대학교 땀과 눈물과 피의 강 꿈꿀 수 있는 일은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꿈이 현실을 향해 건너야 할 강은 늘... 땀과 눈물과 피의 강입니다. - 조정민《사람이 선물이다》중에서 - 문화재와 여행/풍경도 담았니? 2011.11.01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의 가을은 어디쯤 왔을까 / 2011.10.17. 경주 동남산 해질녘에 가을 마중을 나갔다. 경주 동남산 기슭에 자리잡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으로 가보니 가을기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칠엽수 잎이 노랗게 물들어~, 저기 저 칠엽수길을 걷고 싶다. MBC에서 가을을 담아 방영하려는 모양이다. 여러 사람이 무거운 방송장비를 옮기느라 분주하다. 잠잠해지..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1.10.17
노서고분군의 가을 / 2010.11.07. 경주 노서동 오후 늦게 노서고분군을 둘러보았다. 단풍이 꽤 볼만하다. 해(태양)가 열매가 되어 나뭇가지에 달려있다. 문화재와 여행/풍경도 담았니?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