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선물] 단풍나무는 마지막 남은 잎사귀까지 모두 바쳐 가을을 즐기게 한다 / 토함 떠나라! 그리고 돌아오라! 떠나라! 그리고 고향의 아가씨들이 가장 예쁘며 고향 산천의 풍치가 가장 아름다우며 그대의 집 안방이 가장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때 돌아오라! - 파울로 코엘료의《연금술사》중에서 - ▲단풍나무의 마지막 선물(2014.11.27. 경주 대릉원)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1.29
[무릉계곡] 단풍이 들기전이었지만 무릉계곡은 아름다웠다 / 토함 '나중에 하지' 나중에 하지, 그 나중에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정신과 육체가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지금 이 순간을 짓눌러도 '나중에 하지’ 라는 말을 아껴라. ‘나중에 하지’라고 말하는 순간 가치와 행복은 영원히 찾을 수 없다. - 해암스님의《마음 비우기》중에서 - ▲무릉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1.18
[가을&단풍] 소나무 뒤로 보이는 단풍이 아름답다 / 토함 ▲ 가을(2014.11.15. 경주) 기본에 충실하라! 나는 늘 변화를 꾀하지만 기본을 잊지는 않는다. 마음이 위축되면 자세를 웅크리게 되고 반대로 해이해지면 자세가 벌어진다. 내 셋업 자세는 서 있는듯 편안하게 보이지만 실은 매우 견고하다. 기본이 튼튼하면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진다. -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1.17
[도랑에서 건진 가을] 가족과 주말 단풍놀이 가서 가을을 담아오다 / 토함 ▲도랑에서 건진 단풍그림(2014.11.13) 교육도 발명이다 설계는 발명이다. 창조 행위의 초점은 우리 시대 여러 문제와의 소통이다. 건축은 창조되는 순간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현재와 연결된다. 발명가의 정신이 반영되며 기능적 형태와 외관, 다른 건물과의 관계, 건물이 들어서는 장소를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1.15
[언덕 위의 가을] 언덕에 걸터앉은 가을이 그 아래 흐르는 강을 내려보고 있다 / 토함 우정이란 내가 말하는 우정은 서로 섞이고 녹아들어 각자의 형체가 사라지고 더는 이음새도 알아볼 수 없이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다. 만일 왜 그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야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다만 그였기 때문이고, 나였기 때문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0.31
[가을 숲] 가을 숲속에 빛이 들어오다 / 토함 ▲ 단풍(2014.10.16. 무릉계곡)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시인들이 쓰는 시의 주제는 각기 다르고, 쓰는 기술도 다르지만, 그들이 시의 길에 들어섰던 계기나 방식은 거의 같다. 한 젊은이가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시 같은 것'을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정주가 그렇..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0.18
[눈내린 삼릉솔숲] 삼릉소나무숲, 단풍이 고왔던 그 자리에 눈이 내리다 / 토함 ▲ 눈내리는 삼릉계곡 소나무숲(2012.12.28) ▲ 단풍이 고운 삼릉계곡 소나무숲(2012.11.16) 들로 산으로/솔숲이 좋으니? 201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