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87

황성공원 도서관 옆의 벚꽃이 활짝피다 / 2013.03.26. 경주

달콤한 여유 식사를 마친 후 차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은 달콤한 여유다. '테이크아웃'한 커피 한 잔씩 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거리를 몰려다니는 모습은 더없이 행복해 보인다. 일에서 풀려난 여유와 오전 일과로 인한 피곤함이 가시는 자유로운 시간대다. - 박영택의《하..

보문 벚꽃이 호수에 비치다 / 2012.04.12. 경주보문관광단지

플라시보 효과 우리는 플라시보 효과로 몸이 낫는다는 점을 이해한다. 플라시보란 실제로는 아무 효능이나 효과도 없는 설탕 등으로 만든 가짜약 따위를 말한다. 환자에게 가짜약을 주면서 효과가 있다고 말하면 실제 약을 먹었을 때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들은 인간..

벚꽃이 피는 날 보문호는 마치 그림을 보는 것 같다 / 2012.04.12. 경주보문단지

호수를 끼고 있는 곳은 특별히 아름다운 계절이 있는데, 경주 보문호는 벚꽃이 피는 계절인 봄이 좋다. 벚꽃이 있는 보문관광단지 사진을 순서없이 올려봅니다. 아직도 나무로 만든 다리가 놓인 것을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곳이 운치있는 코스입니다. 징검다리가 있는 곳이 보..

경주 반월성 벚꽃과 첨성대 앞의 유채꽃밭에 관광객으로 붐비다 / 2012.04.14. 경주동부사적지

오후 5시 30분에 첨성대 주변을 다시 둘러보게 되었다. 경주에 살다보면 하루에도 같은 곳을 두번 이상 가야할 경우가 있다. 길잡이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많은 차량으로 인해 도로 위에는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한다. 우리 일행은 걸어서 갔다. 걷는 편이 더 좋았다. 어린이..

첨성대 주변 벚나무에서 벚꽃눈이 내린다 / 2012.04.14. 경주 첨성대

오늘 경주날씨가 참 좋습니다. 첨성대 주변의 벚꽃은 꽃눈이 되어 바람에 날리기 시작합니다. 경우내 추위에 떨며 앙상한 가지만 보이더니 봄기운을 받아 초록이가 되었네요. 유채꽃도 서서히 제 색깔을 내기 시작합니다. 반월성의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고 ...... 연꽃단지의 수련잎도 보..

황룡사 서편 쌍탑지도 벚꽃이 피니까 운치가 있다 / 2012.04.12. 경주 황룡사지

▲ 황룡사 서쪽 쌍탑지 황룡사지 서쪽에 위치한 쌍탑지의 배경도 봄이되니 한결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다. 문화재 뒤로 아름다운 구름이 배경이 되어 줄 때도 아름다웠지만...... 모든 생물들이 활기를 되찾을 때, 무생물도 살아있는 것처럼 더 싱그러워 보인다. ▲ 황룡사 서쪽 쌍탑..

경주는 날씨도 좋구요, 현재 보문호 주변의 벚꽃이 최상의 품질입니다 / 2012.04.12. 경주보문관광단지

제발 아프지 말아요! 내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기도의 분량을 더 많이 늘렸다고 너는 말했지. 혼자서만 맛있는 것 먹는 것도 미안하고, 혼자서만 아름다운 곳 찾아다니는 것도 미안하다고 했지. 너는 늘 미안하다 하고, 나는 늘 괜찮다 괜찮다 하고, 그러는 동안 시간은 잘도 흐르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