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378

[연지에서 건진 꽃] 잔잔한 물결이 이는 연지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담아올리다 / 토함

▲연지에서 건진 꽃(2018.08.17. 경주 종오정)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지만 사실상 행동이 생각을 예민하게 가다듬고 정리해준다. 머리 속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때는 일단 그 상황에 나를 집어넣어 보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리트머스 역활을 해주기 ..

[이삭 줍기한 연꽃] 올해는 마지막이 될 연꽃을 이삭줍기 하다 / 토함

▲연꽃(2018.08.25) 지적 신앙 인간은 뭔가에 대한 신앙을 갖지 않고는 살 수 없다.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에게 중대한 문제는 그런 신앙이 지도자나 기계 혹은 성공에 대한 비합리적인 신앙이 되느냐, 아니면 개개인의 생산적인 활동에 기반한 인간에 대한 합리적인 신앙이 되느냐는 것이다..

[경주 연꽃] 더위와 함께 하는 연꽃의 계절도 서서히 막을 내리려나 보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8.16) 내 옆에 있다 살다 보면 자주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 너무 먼 곳을 살피느라 아주 가까운 곳에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잘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은 늘 나를 필요로 하는 쪽으로 열려 있습니다. - 이영철의《사랑이 온다》중에서 - ▲경주 홍연(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