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3557

[배롱나무·백일홍나무·자미·나무백일홍·백양수] 배롱나무에 붉은색 꽃이 활짝피다 / 토함

▲배롱나무·백일홍나무·자미·나무백일홍·백양수(2019.07.30) 목련 한 그루 심고 26년을 기다렸다 내가 좋으려고 수목원을 차린 것이 아니다. 적어도 2, 3백 년을 내다보고 시작했다. 나는 어떤 목련 한 그루가 꽃을 피우기까지 26년을 기다린 적이 있다. 아무리 공을 들여도 나무의 나이..

[연] 수많은 연이 있지만, 아침 산책을 하는 이의 시선을 오래도록 잡아두는 연꽃이 따로 있다 / 토함

▲연꽃(2019.07.30) 압록강 강가에서 강은 경계가 아닙니다. 강은 단절이 아닙니다. 강은 흐르면서 만나라고 하고, 꽁꽁 얼면 어서 건너가라 합니다. 강은 이편과 저편을 나누지 않고 하나로 흐릅니다. 나는 또 압록강 강가에서 서성거립니다. 언젠가 강 건너편에서 사람들과 함께 놀고 싶습..

[치매예방수칙]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와 국립경주박물관이 함께하는 토우만들기 행사 재능기부를 하다 / 토함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와 국립경주박믈관이 함께하는 토우만들기 행사 재능기부 일시 : 2019년 7월 30일 오후 2시 ~4시 장소 : 경북 경주시 두대1길 1 두대회관(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참가자: 경로당 어르신 20명, 자원봉사자 6명, 보건소직원 4명, 그리고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주지회..

[쥔장 계슈] 거미줄, 아침 빛을 받은 거미줄은 보이는데 주인장은 어디에 있을까 / 토함

▲거미줄(2019.07.30) 지문 지문에는 뭔가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모호하면서도 예술적인 부호로 인간의 개성이 외부에 표시되어 있는 셈이다. 태아의 지문은 약 26주부터 형성되기 시작하며 태어날 때의 지문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디네족(나바호족으로도 알려져 있다)의 전..

[해바라기꽃] 해바라기야, 넌 강한 아침 햇살을 더 좋아하는 것 같구나 / 토함

▲해바라기꽃 뒷태(2019.07.30)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그 시기를 관통하고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다.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칭찬받기를 포기하고 고독과 몰이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되었다. 그렇다, 나는 마흔이 다 되..

[경주문무대왕 전국산악자전거대회] 2019년 7월 28일 제 1회 경주문무대왕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리다 / 토함

▲2019 경주문무대왕 전국산악자전거대회(2019.07.28. 양북초등학교) ▲2019 경주문무대왕 전국산악자전거대회(2019.07.28. 양북초등학교) ▲2019 경주문무대왕 전국산악자전거대회(2019.07.28. 양북초등학교) ▲2019 경주문무대왕 전국산악자전거대회(2019.07.28. 양북초등학교) ▲2019 경주문무대왕 전..

[경주 연꽃] 올해 처음 경주 연꽃단지로 나가서 담아온 연꽃을 창고에서 만나다 / 토함

▲경주 연꽃(2019.07.02. 경주 연꽃단지) ▲연꽃(2019.07.02. 경주 연꽃단지) ▲경주 연꽃(2019.07.02. 경주 연꽃단지) 꽃씨를 뿌리는 사람 그렇다. 행복의 비결은 많은 것, 혹은 좋은 것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것을 확실히 아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미 잘 가꿔진 꽃길을 찾아 걷는 것이 아..

[경주 바람의 언덕] 경주 풍력발전, 그 곳은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원한 바람이 쉴새없이 불었다 / 토함

▲경주 바람의 언덕(2019.07.25) '오히려' 이육사와 이순신,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오히려'입니다. 이육사는 일제강점기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어나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순신은 누구나 싸움을 포기했을 상황에서 '오히려' 해..

[연] 태풍 다나스에 일그러진 연꽃들이 많은 날이다 / 토함

▲경주 연꽃(2019.07.25) 100세 노 교수의 건강론 나에게는 건강은 일을 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일이 목적이고 건강은 수단이다. 친구들과 비교해 보면서 누가 더 건강한가 묻는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누가 더 많이 일을 하는가 물으면 된다. 지금은 내가 가장 건강한 편이라고 믿고 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