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꽃] 구름이 좋은 날, '어떻게 풍경이 그래!' / 토함 ▲경주 연꽃(2019.08.12. 경주 연꽃단지) ▲연꽃(2019.08.12. 경주 연꽃단지) ▲연꽃(2019.08.12. 경주 연꽃단지) 어떻게 진실이 그래! 어떤 한 모습이 나의 전부가 아니듯 사진 속 풍경이 풍경의 전부는 아니다. 풍경은 우리에게 무엇도 먼저 말하거나 요구하지 않았으나 피사체를 두고서 우리는 자..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12
[작은 포식자] 작은 거미가 덫을 놓고 거꾸로 매달린채 조용히 아침식사 꺼리를 기다리다 / 토함 ▲거미(2019.08.12)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힘이 들어간 눈에 힘을 빼니 뚜렷하게 보이던 편견이 사라졌다. 힘이 들어간 어깨에 힘을 빼니 매일같이 나를 누르던 타인의 기대와 관심에서 가벼워질 수 있었다. 채워 넣기에 급급했던 삶이 비워내는 삶으로 바뀌니 발걸음부터 가벼워졌다. 작은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12
[기원] 밝은 미래를 향하여 끈임없이 노력하고 변화하는 주도자가 되자 / 토함 ▲기원제(2018.08.25) 변화의 주도자, 다이내믹 코리아 변화의 주도자가 되지 못하면, 한국 경제는 구태에 발목을 잡힌 채 수렁 속으로 떨어질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 사회를 먹여 살릴 성장 엔진은 어디 있는가? 그것은 우리 손안에 쥐어져 있다. 국민이나 기업 모두가 적어도 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12
[향기를 품고있는 아침 연꽃] 세상 밖으로 그윽한 향기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있는 연꽃을 보다 / 토함 ▲경주 연꽃(2019.08.09) 정신과 도덕, 마음의 근력 지각, 판단, 차별적 감정, 정신활동, 나아가 도덕적 기호까지도 포함하는 인간의 능력은 선택하는 과정에서만 발휘될 수 있다. 관습에 따라 행동할 때는 선택이 끼어들 틈이 없다. 이 경우, 사람들은 최고를 분별하거나 탐하는 것에서 경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10
[루드베키아·천인국] 천인국처럼 폭염을 좋아하는 꽃들도 있다 / 토함 ▲루드베키아·천인국(2019.08.09) 발차기 몸에 열이 날 수 있게 몸을 풀고 선무도의 발차기, 승형(품새)을 수련했다. 추운 겨울에도 몸은 뜨끈뜨끈해지고 호흡이 더 크게 느껴진다. 몸에 열이 나니 점퍼를 벗고 다시 한 번 발을 찬다. 얼어있던 코끝, 발끝에도 열이 나면서 힘이 실린다. 움츠..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10
[연꽃찾아 동네한바퀴] 8월 8일 입추(立秋)가 지나가고, 8월 23일이 처서(處暑)네요 / 토함 ▲경주 연꽃(2019.08.09) 집, 그리고 사랑 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워요. 집을 잃어 봐야, 집이 더 이상 당신의 것이 아니어서 더는 들어갈 수 없게 되어야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되죠. 추억으로만 만족해야 해요. - 아니 에르노의《진정한 장소》중에서 - ▲연꽃(2019.08.09)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09
[둘이서] 폭염 속에서도 연꽃은 일생을 알차게 살아간다 / 토함 ▲백연과 홍연(2019.08.03) ▲연꽃(2019.08.03) ▲경주 홍연(2019.08.03) 인생의 투자 인생에도 수업료가 있다. 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고 기약이 없는 인내를 해야 할 때도 있다. 대가를 크게 치를수록, 오래 기다리고 오래 배울수록, 인생은 깊고 넓어진다. - 이애경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04
[한여름의 춤사위] 경주 홍연, 폭염 속에서 보는 연(蓮)의 춤사위에 잠시 더위를 잊다 / 토함 ▲경주 연꽃(2019.08.03) 늘 첫사랑처럼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습니다. 당신의 첫사랑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누구의 첫사랑입니까.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삽니다. - 이순원의《첫사랑》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04
[첨성대쌓기 체험] 첨성대 축조 재현, 목도 체험 장면을 담다 / 토함 ▲첨성대쌓기 목도 체험(2018.10.08)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02
[천년미소] 신라천년미소, 다시 살려보다 / 토함 ▲천년미소(2018.10.08) 수면 효율 잠이 토막 나기 때문에, 노인들은 누워 있는 시간 중 잠을 자는 시간의 비율로 정의되는 수면 효율(sleep efficiency) 감소를 겪는다. 잠자리에 여덟 시간 동안 들어가 있으면서 여덟 시간 내내 잠을 잤다면, 수면 효율은 100퍼센트가 된다. 그 여덟 시간 중 겨우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