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336

임해전지(안압지)의 야경을 담았다 / 2010.04.12. 경주

사적 제18호 경주임해전지(慶州臨海殿址) 소재지 경북 경주시 인왕동 26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신라 경순왕이 견훤의 침입을 받..

'벚꽃터널', 김유신 장군묘 가는 길 / 2010.04.12. 경주

비가 온 후 흐린 날씨지만 벚꽃을 보러 나갔다. 시외버스터미널쪽 강변 주차장에서 김유신 장군묘 가는 길을 건너다보니 벚꽃터널이 손짓을 한다. 차를 몰아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운전석 유리창을 내리고 셔터를 눌렀다. 벚꽃터널쪽으로 건너가기전에 3장을 담았다. 김유신 장군묘에서 내려오..

유자나무의 꽃 / 2010.04.08.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유자나무 [柚子-, Citrus junos]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운향과의 상록관목. 키는 4m 정도 자라며 줄기와 가지에는 뾰족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하지만 잎자루에 넓은 날개가 있어 1장의 큰 잎과 1장의 작은 잎이 잇따라 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얀색 꽃은 여름에 잎겨드..

봄맞이(봄맞이꽃), 온실 속에서 봄을 부른다 / 2010.03.28. 경주

봄맞이 [Androsace umbellata]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한두해살이풀. 볕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키는 10~20 센티미터쯤 되며 몸 전체에 털이 난다. 잎은 방석 모양으로 촘촘히 뭉쳐난다. 길이와 너비가 4~15밀리미터쯤 되는 둥근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삼각형 모양의 톱니가 있다. ..

별목련, 꽃봉오리가 이뻐요 / 2010.04.03. 경주

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

명자꽃(명자나무, 산당화) / 2010.04.03. 경주

명자나무 [명자꽃, 산당화 Chaenomeles speciosa]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공원이나 정원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다 자라도 2m를 넘지 않는다. 잎은 길이 4~8cm, 너비 1.5~5cm 정도로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어린 가지가 가시로 변해 잎과 턱잎 ..

마취목(馬醉-木) / 2010.04.03.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마취목 [馬醉-木 Pieris japonica]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가늘며 길다. 이른 봄에 항아리 모양의 희고 작은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달린다. 잎에 독이 있어 마소가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므로 삶아서 농작물의 해충이나 파리를 구제(驅除)..

산괴불주머니 / 2010.04.10. 경주 토함산

산괴불주머니 [Corydalis speciosa]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키는 50㎝ 정도로,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뿌리는 밑으로 곧게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꽃은 이른 봄부터 이른 여름에 걸쳐 노랗게 줄기 끝에 무리져 피는데, 꽃이 벌어진 반대쪽에 거(距)가 달린다. 열매..

깽깽이풀(황련) / 2010.04.10.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깽깽이풀 [Jeffersonia dubi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잎들이 바로 나온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많은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그렇고 긴 잎자루 끝에 1장씩 달리며 잎끝과 잎밑이 움푹 들어가 있다. 잎에 광택이 나 물이 떨어지면 잎에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