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378

[경주 연꽃] 여명이 좋은 날의 연꽃단지 산책이 행복하다 / 2012.08.09.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경주 연꽃단지의 일출 여명이 유난히 좋은 날, 일출 때 연꽃을 담았습니다. 여명은 놓쳤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야 겠지요. ▲옥상 위에서 본 여명 오늘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멋진 여명을 연꽃단지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렸어요. 연꽃단지로 출발하려다가 늦을 것 같아서 다..

연꽃단지에 핀 물옥잠 꽃이 예쁘다 / 2012.08.09. 경주 연꽃단지와 첨성대

▲물옥잠 내 삶의 바탕화면 저게 뭐더라.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것은 바탕화면이었다.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바람이 다듬은 선 고운 언덕, 완곡한 에스라인의 푸른 초원과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 그리고 흰구름. 나..

[경주 연꽃] 바람이 불고 이슬비가 약간 비치는 아침의 연꽃산책길 / 2012.08.07. 경주안압지연꽃단지

아래 사진은 위 그림을 약간 크롭한 것 ...... 햇빛이 좋지 못한 시각의 연꽃은 부드럽긴 하지만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약간 어렵다. 절대 신뢰 아버지는 나를 전적으로 신뢰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들에게 당신과 아내의 안전을 믿고 맡긴 것이다. 로테 투름 봉 서쪽 벽의 가파른 슈미트 ..

연꽃에 물 뿌려가며 사진 찍는 행위 이젠 그만 하시지요 / 2012.08.05. 경주안압지연꽃단지

동틀 무렵의 빛이 좋긴 하지만 오늘은 오랫동안 양질의 광선을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 모댈이 되겠다고 생각되는 것을 찾아 인증샷을 날리면서 빛을 기다린다. 빛이 들어오면 봐 두었던 연꽃으로 가서 담아 오는데, 물을 뿌리는 고약한 진사님이 지나간 뒤에 가보면 불쾌한 장면..

연꽃의 반영도 예쁘지만 연잎의 곡선이 아름답다 / 2012.08.03. 경주안압지연꽃단지(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

구수한 된장찌개 평소에 자생력과 면역력을 갖춰놔야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다. 저녁식사 때 먹는 구수한 된장찌개,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신작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따스한 피부, 이런 소소한 것들이 우리 삶을 더욱 단단하게 지탱시켜 주는 소중한 요소인 것이다. - 최명기의《트라우마..

[경주 연꽃] 이제는 연꽃보다 연밥의 수가 더 많아 보입니다 / 2012.0731.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매일 아침 연꽃을 마주하다보니 연꽃의 그림자까지도 정겨워 가만히 렌즈를 들여다 봅니다. 아침 햇살을 받을 때 가장 아름다운 찰라에 담으면 꽃색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연잎에 그려 놓은 그림자와 연잎에 맺힌 이슬이 좋습니다. 아름다운 연꽃 뒤에는 화려했던 지난 추억을 삼키며 예..

하늘이 아름다운 날, 경주동부사적지로 달려가다 / 2012.07.29. 경주첨성대

작은 것에서부터 모든 일에는 전조가 있다. 무엇이 됐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일도 없고, 땅 속에서 갑자기 솟아나는 일도 없다. 구름이 모여 비를 만들어내듯 세상만사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일들을 무시하면 나중에 큰 코 다친다. - 강상구의《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중에서..

약속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연꽃단지에 잠시 머무르다 / 2012.07.28.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누군가 당신에게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할 때는 차라리 귀를 막고 '귀머거리'가 되어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고 다짐해야 한다. 실패를 했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싫증을 내고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 장쓰안의《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

새벽 빛이 좋을 때는 연꽃의 색이 달라진다 / 2012.07.25.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사랑의 선물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를 때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선물해 보자. 그것으로,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는데요'라는, 자기 소개도 된다. 상대가 그것을 마음에 들어하면, 그 선물은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것이다. "나도, 이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