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석산] 꽃술이 터져나오는 순간의 꽃무릇, 그들도 힘이 넘치디 / 토함 ▲꽃무릇·석산(2019.09.14) 참나무 참나무는 사람에게 이로운 나무, 쓸모가 많은 나무이다. 잎, 줄기, 열매 어느 것이든 살아서도 죽어서도 버릴 것 하나 없는 참 좋은 나무이다. 짙푸른 산들이 가까운 곳에서 멀리까지 중첩되고, 굽이굽이 청량한 소리가 살아 굽이친다. 이곳 산정에서 세상..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4
[정무공 최진립 장군 동상] 충의당에는 조각가 최병양 작가의 작품 '정무공 최진립 장군 동상'이 있다 / 토함 ▲정무공 최진립 장군 동상(2019.09.14. 충의당) ▲조각가 최병양 작가의 '정무공 최진립 장군 동상'(2019.09.13. 충의당) ▲정무공 최진립 장군 동상(2019.09.13. 충의당) 빙판 아이가 얼음물에 빠질까 봐 걱정하면 빙판에서 놀지 않기로 약속하세요. 빙판에서 놀지 않으면 얼음물에 빠질 일이 없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4
[텐션(tension)] 2019 포항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에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긴장의 순간을 지켜보다 / 토함 ▲페러글라이더(2019.08.25. 2019 포항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 반 컵의 물로 살아나왔다 그는 어떤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신이 주신 삶의 목적을 찾고, 나치의 잔학상을 폭로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루에 한 컵씩 배급되는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2
[매직 아워(magic hour) 때 달려가본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서쪽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변화를 보고, 서둘러 구황동 당간지주로 가다 / 토함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해넘이(2019.09.10) 아우슈비츠에는 아이들이 없었다 언젠가 예루살렘에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최연소 생존자였던 랍비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내용 가운데 가장 오싹하게 느껴졌던 것은 아우슈비츠에 아이들이 없었다는 이야기였다. 그 수용소에 보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2
[선도산 해넘이] 경주 선도산 석양을 지켜보다 / 토함 ▲경주 선도산 일몰(2019.09.10) 나한테 필요한 옷 나한테 필요한 옷은 무엇인가? 쇼핑 전에 옷장을 살펴본다. 지금 갖고 있는 옷들을 보면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옷이 무엇인지 알아차린다. 아무리 셔츠 사 모으기가 취미여도 지금은 셔츠 대신 바지가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면 셔츠 코너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2
[유수(流水)] 조용히 흐르는 물도 쉴새없이 변화한다 / 토함 ▲유수(2019.09.09) '급할 거 하나도 없다' 아직 난 잘 모르겠어요. 어서 날고픈 마음밖에 없어요. "급할 거 하나도 없단다. 리듬을 타고 앞으로 사뿐사뿐 밀어가다 보면 걸음이 빨라져. 달려도 몸이 가뿐하고. 그때 날갯짓하며 두 발로 대지를 힘껏 차는 거야. 그럼 별 힘 안 들이고도 공중에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2
[뚱딴지(돼지감자)] 뚱딴지는 심어서 기르기도 하고, 심어 기르던 것이 야생하기도 한다 / 토함 ▲뚱딴지·돼지감자(2019.09.09) 대립 토론, 언어 훈련 학생들이 토론하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필자 역시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사고의 깊이나 순발력, 논리 전개에 있어서 어른들이 말하는 것을 뛰어넘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우리가 너무 청소년들을 가두고 있는 것은 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1
[신라고분 산책] 동네 한바퀴, 경주동부사적지 고분을 따라가며 아침산책을 하다 / 토함 ▲경주 동부사적지 신라고분(2019.09.10) '고도를 기다려' 우리는 삶의 의미를 개인이 느끼는 행복한 경험 같은 것으로 쉽게 착각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의 공허함을 알아차렸습니다. 이들은 아마 사뮈엘 베케트의 유명한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 에스..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11
[가을] 경주 동부사적지로 오후 산책을 나가다 / 토함 ▲경주 첨성대(2019.09.07) ▲경주 동부사적지(2019.09.07)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 약으로 고치는 것 보다 음식으로 고치는 것이 낫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 (허준의 동의보감) - 정명헌의《'19 행복 도보여행 길동무》중에서 - ▲경주 동부사적지(2019.09.07)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09
[동네 한바퀴] 아침산책을 할때면 경주에 산다는게 얼마나 좋은지를 실감한다 / 토함 ▲연무 속의 신라고분(2019.09.05) ▲연무 속의 신라고분(2019.09.05) ▲소나무·한옥·경주 첨성대(2019.09.05) ▲연무 속을 가닐다 ▲연무 속 아침산책(2019.09.05) ▲경주 월성 벌초 작업(2019.09.05) ▲연무 속의 동네 한바퀴(2019.09.05) ▲경주 연꽃(2019.09.05)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