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의 이야기] 자연에서 담아온 연꽃 사진을 들여다보며 여러가지로 해석해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다 / 토함 ▲홍연(2018.07.16. 경주 연꽃) ▲홍연(2018.07.16. 경주 연꽃) <홍연 이야기 사진 원본보기> http://blog.daum.net/bori-yo/8864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8.07.16
[덫] 연꽃 봉오리에 거미줄을 친 거미의 마음과 한알의 밀알이라도 정성껏 뿌리는 농부의 심정을 헤아리다 / 토함 ▲홍연(2018.07.15.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밀알 한 알갱이 나는 늘 기적에 대한 말을 들어 왔다. 하지만 나에게 기적은 일상이다. 흙 속에 씨앗 한 알을 심으면 자라나 식물이나 나무가 된다. 밀알 한 알갱이에는 대지 전체에 양분이 될 모든 에너지가 들어 있다. 그것이 바로 기적이다.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07.16
[경주 연꽃] 모처럼의 강한 햇살에 연꽃을 찾은 벌들도 신이난 듯하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7.12. 경주 연꽃단지) 만남은 도끼다 누구는 "책은 도끼다"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자기 생각과 같은 구절을 확인하고 자기 생각을 더욱 확실히 굳히는데, 책은 도끼로 내려치듯이 다른 생각을 배우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07.12
[경주 연꽃향] 모처럼 빛이 좋은 날, 코끝을 스치는 연꽃향이 여심도 꿀벌도 사로잡다 / 토함 ▲연꽃향에 취한 여심(2018.07.12. 경주 연꽃단지) 뒷모습 사진 한 장 뒷모습은 단순하다. 복잡한 디테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저 몸의 한 공간이자 그 공간의 전체일 뿐이다. 어쩌다 문득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친구의 뒷모습에서 마주보며 나눈 표정이나 말보다 더 진실한 이야기를 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07.12
[경주 연꽃] 장마 뒤끝이라서 마음에 드는 연꽃 모델도 찾기가 어렵다 / 토함 ▲경주 홍연(2018.07.10) 엉덩이가 배겨서 실상 더 먼저 늙는 건 얼굴이 아니라 평소에 잘 들여다보지 않은 몸통 구석구석이다. 차라리 얼굴의 주름이야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주름도 아름다울 수 있다고 스스로 위안하면 그만이다. 문제는 몸에서 근육의 양이 빠르게 줄어드는 현상이다.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07.10
[삶의 무게] 경주 연꽃, 장마를 견뎌낸 연꽃 앞에서 삶의 의미를 반추하다 / 토함 ▲경주 홍연(2018.07.10) ▲경주 연꽃(2018.07.10) 들로 산으로/연꽃이 이쁘니? 2018.07.10
[경주 홍연] 경주 연꽃, 아침 빛이 그 기품을 더하다 / 토함 ▲경주 연꽃(2017.07.14.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경주 홍연(2017.07.14. 경주 연꽃단지) 들로 산으로/연꽃이 이쁘니? 2018.07.05
[립스틱 짙게 바른 연꽃] 경주 연꽃단지에서 본 연꽃 자매가 마치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예쁘다 / 토함 ▲립스틱 짙게 바른 연꽃(2018.06.25. 경주 연꽃단지) 들로 산으로/연꽃이 이쁘니?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