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35

[아이스 아트(Ice Art)] 빙화(氷花)와 곤줄박이를 담아오다 / 토함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사람들은 육체와 벗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육체와 소통하는 언어이다. 육체와 소통하고 대화하고, 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고대 티베트에서 알려진 단련법이다. 현대 의학은 현자들과 신비가가 알고 있었던 것을 이제야 인지하기 시작했다. 마음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는 게 아니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오쇼의 《바디 마인드 밸런싱》 중에서- 곤줄박이 - Daum 백과 곤줄박이 •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번식이 끝나면 소수의 무리로 몰려다니거나 다른 종들과 섞여 생활한다. • 주로 나방, 거미 등 곤충을 주식으로 하지만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는 100.daum.net

[얼음나라 탐방기] 얼음왕국에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듯하다 / 토함

▲얼음(2019.02.02) '소리에서 따뜻한 느낌이 나니? ' "소리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니? 숫자와 숫자 사이에도 소리가 있어?" "소리에서 따뜻한 느낌이 나? 라디오가 추운 데 있으면 소리가 안 나와? 아프리카는 시끄러운 곳이고 알래스카는 조용한 곳이래?" "소리에 리듬이 있니? 파도처럼 ..

[문천(경주 남천)의 겨울 이야기] 지난 겨울 며칠간의 맹추위가 계속되던 날, 문천 어름을 보러가다 / 토함

▲얼음(2019.01.01. 경주 문천) 지갑도 열고 입도 열고 '나이 들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나는 그 말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왠지 비겁한 것 같다. 지갑을 열기 싫어서가 아니다. 지갑도 열고 입도 열고 싶어서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다. ..

[빙(氷) 속의 흐름] 이번 겨울은 얼음을 보는 것도 어렵다 / 토함

▲얼음(2019.01.01. 경주 문천) 절제 행복한 사람은, 이를테면 평온하다. 그는 자신의 행복을 가슴으로 껴안고 산다. 절제된 기쁨으로 자신을 관리한다. 반면 떠들썩한 즐거움이나 안달하는 욕망, 변덕스런 호기심의 뒤엔 항상 권태가 있다. - 쟝 자크 루소의《에밀 4부》중에서 - ▲흐름(2019.0..

[설익은 겨울] 겨울답지 않은 겨울, 멋진 얼음을 기대할 수가 없네요 / 토함

▲설익은 얼음(2019.12.28)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사람이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깊은 내면의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래서 가끔 얕은 식견과 판단으로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결정을 하고, 실제로 해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바로 이런 때일수록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 ..

[얼음왕국 탐험] 얼음나라 마실탐방, 올해도 얼음이 얼기를 기다려 본다 / 토함

▲얼음 형상(2018.12.30) 참된 자기 모습 공부가 됐건 일이 됐건 전적으로 하라. 어중간한 것은 사람을 퇴보시킨다. 하다가 그만두지 말라. 안 한 것만 못하다. 남에게 폐가 되지 않는 한 무슨 일이든지 전력을 기울여 하라. 그때 자기 안에서 어떤 변혁이 일어난다. 그 변혁의 과정에서 참된 ..

[얼음 속 엿보기] 얼음왕국에는 지금 어뗜 일이 벌어질까 / 토함

▲얼음나라 탐방(2019.12.19) 몸이 내는 소리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몸은 계속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가만히 들어보세요. "목이 뻣뻣해" "활기가 없어" "어지러워" "다리가 저려" "피로해" "좀이 쑤셔" "목말라" "손이 떨려" "발목이 아파" "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