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꽃] 며칠만에 잠깐 햇빛이 나오는 틈을 타서 아름다운 연꽃을 담아오다 / 토함 ▲연꽃(2016.07.06.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들로 산으로/연꽃이 이쁘니? 2016.07.06
[별난 연(蓮)] 연의 세계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의 삶을 볼 수 있다 / 토함 ▲연꽃 봉오리(2015.08.23) 도자기 공방에서 "뚜껑을 덮고 나면 가마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손을 떠났다는 걸 깨달아야 해요. 인생에서 나에게 찾아오는 기쁨과 슬픔은 고를 수 없죠." 아우구스티노 수녀님이 빙그레 웃으셨다. "여기에 오래 있다 보면, 수많은 기쁨과 슬픔을 보게 됩..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8.23
[연 씨방] 연꽃이 지고 씨방에 씨앗이 각방마다 가득 채워지다 / 토함 ▲연 씨방(2015.08.16.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첫아이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 아이는 나에게 듣는 법, 주는 법, 받는 법, 나아가 안 된다, 말하는 법까지 가르쳤다. 소통의 ABC를 나는 첫아이와 함께 비로소 발견하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더 많이 태어나면서 그러한 배움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8.16
[연(蓮)] 아침에 피기 시작하는 연꽃 봉오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 토함 ▲연꽃(2015.08.13.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8.15
[연꽃] 아침 연꽃향은 코끝을 은은하게 자극한다 / 토함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그 시기를 관통하고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다.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칭찬 받기를 포기하고 고독과 몰이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되었다. 그렇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내가 얼마나 비긍정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8.15
[환희] 보케 방석 위에 올라 앉은 연꽃이 매우 아름답다 / 토함 ▲보케로 둘러싸인 연꽃(2015.0809)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얼마나 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당신이 늘 피곤한 이유는 휴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휴식의 '방법'이 틀려서이다. 진정한 휴식은 회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 메튜 에들런드의《휴식》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