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산] 경주 도당산을 창고사(倉庫砂)라 한다 / 2010.10.31. 경주 교동 사진은 교동최씨고택의 동북쪽에서 담았다. 사진의 우측 하단에 교동최씨고택의 창고가 조금 보인다. 경주에서 남향집은 남산을 향하게 되어 있으므로 남산이 안대다. 경주 교동최씨고택은 풍수적인 안목에서 볼 때 안대가 아주 좋다고 한다. 교동최씨고택의 좌향은 임좌(壬坐)로 남향..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8
천남성(열매) / 2010.10.10. 경주 산내면 정답은...바로... "괜찮다. 괜찮아. 홍아, 네 나이 때는 정답을 못 찾는 게 정답이야. 모범 답안으로만 살면 진짜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거야." - 공지영의《사랑 후에 오는 것들》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7
서라벌의 향기 (9) / 2010.10.27. 서라벌여자중학교 사람은 가끔 시험 받을 필요가 있다 자기 의지를 단련하기 위해 사람은 가끔씩 시험을 받을 필요가 있다. 스승들은 제자를 시험함으로써 참된 수행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점차 홀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가르친다. 제자가 얼마나 진보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시험을 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험은..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7
숲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 / 2010.11.18.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차근차근 현대 사회엔 자극이 너무 너무 많아요. 그런 게 정신의 평안을 빼앗아 가지요. 집에선 텔레비전이 '왕왕'거리고, 자동차에선 라디오가 떠들어 대고, 광고로 도배된 버스와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휴대 전화... 그러니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생각을 하는 게 불가능해요. 사람들의 생각은 짧게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5
계림의 공주 그리고 왕자님 / 2010.11.20. 경주계림 사람은 '감정'부터 늙는다 일본의 스테디셀러 가운데 <사람은 '감정'부터 늙어간다>는 책이 있다. 오랫동안 고령자들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와다 히데키라는 정신과 의사가 그 저자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는 지력이나 체력에 앞서 우선 감정에서부터 시작된다. - 김찬호의《생애의 발견..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4
식재료 활용 예술 / 2010.11.20. 경주 첨성대 옆길 경주대학교 학생들이 경주 첨성대 옆길에서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아트전시를 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더해준 야외 행사였다. 특히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신나는 체험학습 현장으로 만들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첨성대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3
계림숲의 화가(畵家) / 2010.11.20. 경주 계림 엎드려 고개를 숙이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 나는 여행이라는 스승을 통해, 삶에 대해 더 낮아질 것을 배운다. 엎드려 고개를 숙이면 더 많은 것이 보이는 것이다. 지독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때는 언제나 더는 내가 나를 낮추고 있지 않을 때였고, 스스로 그 직립이 피로할 때였고, 피로함으로 인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3
나의 살던 고향 / 2010.11.20. 경주대학교 푸드아트전시회 나를 발가벗겨 전시하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은 일찍이 전례가 없는 일이며, 앞으로도 흉내 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 하나를 발가벗겨 세상 사람들에게 전시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인간이 바로 나 자신이다." (루소 '참회록')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2
대릉원의 단풍터널 / 2010.11.20. 경주 대릉원 감동하는 것도 재능이다 가령 남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는 것만으로도 감동하지 못하는 경우보다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정도가 사뭇 다르다. 감동을 잘하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독창적이고 참신한 생각도 잘 떠오른다. 감동은 뇌의 주요 활성 요인이다. 감동을 잘하는 것도 실은 대단..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1
마음을 사로잡은 곡선의 아름다움 / 2010.11.20. 경주 계림 마음을 나눌 이 오늘날은 더 이상 거리가 우정과 사랑의 장애가 되지 못한다. 사실 우리가 얼굴을 마주한 시간이 얼마고 우리가 떨어져 있는 거리가 얼마라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한 일이겠는가. 정말로 중요한 것은 마음과 마음의 교류다. 우리가 내일 당장 헤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해 보낸 오늘을 기억..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