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1) / 2011.01.18. 참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가장 어려운 일 그리스 철학자들의 우화, 첫 구절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남에게 충고하는 일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다"라는 것이었다. - 김선주의《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중에서 - 중국 다녀온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2.02
팔각정터에서 바라본 상사바위와 금오정 / 2011.01.28. 경주 남산 미래 일기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랬다.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우리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을 스스로 믿는 만큼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 조혜련의《미래 일기》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31
이런 바위도 있네요 / 2011.01.30. 경주 남산순환로 기차 사랑 사랑은 그런 의미에서 기차다. 함께 타지 않으면 같은 풍경을 나란히 볼 수 없는 것. 나란히 표를 끊지 않으면 따로 앉을 수밖에 없는 것. 서로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같은 역에 내릴 수도 없는 것. 그 후로 영원히 영영 어긋나고 마는 것. - 이병률의《끌림》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30
사자봉의 팔각정터 / 2011.01.29. 경주 남산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가 없어서는 안 되고, 그림자가 있는 곳에 빛이 없어서는 안 된다. 빛이 없는 그림자는 없고, 또한 그림자가 없는 빛은 없다. 나는 우연히 이곳으로 실려온 것이 아니다. 나는 있어야 하기에 이곳에 있는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29
용장사지 삼층석탑을 찾아서 / 2011.01.22. 경주 남산 어린아이에게만은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여야 한다 최소한 어린아이에게만은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여야 합니다. 바쁘다고 인스턴트식품과 조리하기 쉽도록 가공 처리된 음식으로 밥상을 차리는 부모는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재료값이 싸다고 국적불명의 불안전한 식품을 아이들에게 급..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25
타임캡슐공원 / 2011.01.17. 경주 황성공원 이제 좀 쉬세요! 그대는 표면에서부터 휴식해야 한다. 휴식의 첫 단계는 육체다.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목, 머리, 다리 등 몸의 어떤 부분에 긴장이 쌓여 있는지 찾아보라. 그 부분을 의식적으로 휴식하게 하라. 그 부분에게 사랑스럽게 이렇게 말하라. "휴식해!" - 오쇼 라즈니쉬의《라즈니쉬..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23
매월당 김시습의 체취를 맡으며 / 2011.01.22. 경주 용장사곡 석불좌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친구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자랑할 것 까지는 없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은 많은 친구를 갖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단 한 명이라도 갖는 것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건 질이지 양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22
추위를 이겨내는 해변의 꽃 한 송이 / 2010.01.12. 경주 양남면 읍천리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마음이 초조하고 산만해지면 그냥 휴식하라. 저항에 저항으로 대응하려고 애쓰지 마라. 우리의 마음은 함부로 명령할 때보다는 편안하게 지시할 때 더욱 잘 반응한다. 그 다음엔 허벅지에 손을 가볍게 얹어놓고, 산만한 마음에게 단호하지만 고요하게 '10분만 문밖에서 기..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19
황룡사지에서 본 분황사(芬黃寺) / 2011.01.11. 경주 황룡사지 영혼의 창 "여기 좀 보렴. 이 창을 들여다보렴. 네 영혼을 보여 주는 창이란다. 이 창은 너에게, 네가 누구이며 네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 삶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네가 평생 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네 삶이 너를 어디로 부르고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단다." -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중..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17
현충탑과 무공수훈자전공비 / 2011.01.04. 경주 황성공원 (경주 황성공원의 충혼탑)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어느날, 나는 고시원에 돌아와서 좁은 침대에 누워 낮은 천장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문득 '비록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곳은 스프링이 망가진 딱딱한 침대, 한 평 남짓 되는 좁은 공간이지만 내 가슴 속의 꿈만큼은 세상을 품을 만큼 넓고 웅장하다. 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