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여행/풍경도 담았니? 636

언제 보아도 기품이 있는 삼릉의 소나무숲 / 2011.04.03. 경주

감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3무(無)가 찾아오는 때를 조심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의욕 없이 무기력한 상태, 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는 심드렁한 상태, 어떤 일에도 감동받지 않는 덤덤한 상태, 바로 감수성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감수성은 감성의 기초체력입니다. - 강윤희의《..

따뜻한 오후 황성공원 봄나들이 / 2011.03.30. 경주 황성공원

포근한 봄날, 한참 걸으니 덥다는 느낌이 든다. 길가의 매화가 눈길을 끈다. 노오란 산수유가 도서관 뒤편에서 봄의 운치를 더해준다. 꽃을 향해 랜즈의 방향을 바꾸자 책을 읽는 할아버지가 눈에 들어온다. 봄꽃은 우리들 마음을 사로잡고 ...... 황성공원은 경주시민의 휴식처~~ 독서하는 사람들이 더..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 / 2011.02.25. 참솔

명승 제44호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 소재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등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다. ..

단양 석문(丹陽 石門) / 2011.02.25. 참솔

명승 제45호 단양 석문(丹陽 石門) 소재지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산20-35번지 등 「단양 석문(丹陽 石門)」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낸 자연유산으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문 자체의 형태도 특이하고 아름답지만, 석..

단양 사인암(舍人岩)은 단양팔경 중 으뜸이다 / 2011.02.25. 참솔

실수를 감당할 용기 "최초의 가르침을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게 있네." 마법사가 말했다. "일단 길을 발견하게 되면 두려워해선 안 되네. 실수를 감당할 용기도 필요해. 실망과 패배감, 좌절은 신께서 길을 드러내 보이는 데 사용하는 도구일세."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명..

반월성 뒤의 감나무에 흰꽃이 피다 / 2011.02.15. 경주 반월성

반월성 뒤 감나무 가지가지마다 흰 눈 꽃송이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사철 푸른던 소나무숲도 잠시 흰옷으로 갈아 입었다. 반월성을 따라 서있는 벚꽃나무들도 봄에 피울 벚꽃 공연 리허설을 하는 것같이 나뭇가지마다 흰꽃을 매달아 놓았다. 머지않아 유채꽃밭이 될 곳에도 잠시 하얀 눈으로 덮어 두..

눈 덮인 첨성대(瞻星臺, 국보 제31호) / 2011.02.15. 경주 첨성대

국보 제31호 경주 첨성대(慶州 瞻星臺) 소재지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이다. 내물왕릉과 가깝게 자리..

봉화대 능선에서 내려다보니 / 2011.01.26. 경주 남산

망산, 고속도로 경주요금소, 벽도산, 건천까지 눈에 들어 옵니다. (↑) 멀리 좌측에 토함산이 보이고 그 아래 불국동이 보입니다. (↓) 근처에 봉화대가 설만한 자리가 있겠죠.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남에게 자기 자신을 완전히 여는 것입니다. 외적 인물이 잘나서 또는 장점이나 돈, ..

금오봉쪽에서 바라본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 2011.01.30. 경주 남산

풍요롭게 사는 사람 단순하게 사는 사람은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인생을 더 풍요롭게 사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하고는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가장 소중히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위해 무엇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