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 5019

베개가 필요한 구염옥 / 2011.03.05.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가 자라난 곳 "그 곳은 우리가 자라난 곳이야." 벤이 말했다. "냄새나고 지저분한, 가지 말았어야 할 장소지. 하지만 우리는 거기서 우리 자신이 되는 법을 배웠어. 거긴 우리의 고향이야" 그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벤이, 지금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진리 중 하나를 말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 브루스 ..

십이지권 / 2011.03.05.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자신과의 싸움 새로운 도전은 행복을 크게 고양시킨다. 하지만 피로와 좌절감도 함께 안겨준다. 수업을 받는 동안 나는 두려움과 방어적인 자세 그리고 적의감을 느꼈다. 때로는 조바심으로 거의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매일 밤 지쳐 있었고 허리는 끊어질 듯 아팠다. 왜 그렇게 긴장했는지 모르..

인형 (1) / 2011.03.03. 경주 황성동

소울메이트(Soulmate)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당신은 좋거나 나쁘다고 알고 있는 것을 포함하여 내 모든 것을 알아보고, 그 모든 것을 인정해줍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내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런 부분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의 완전한 깊이와 폭 모두를 사랑합니다...

나무딸기의 꽃 / 2010.05.07. 경주 황성동

용기도 자란다 용기는 인간의 영혼을 이루는 요소 중 가장 고귀하다 할 만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용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험과 실패와 기회를 경험하기 전에는 정말 그런지 알 수 없다. 때로 용기라는 것은 엄청난 희생이 따르더라도 자기가 한 맹세나 원칙대로 사는 것일 수..

흰모란 / 2010.05.0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언제나 준비한다' "나는 지휘를 할 때면 언제나 준비를 합니다. 나는 내가 토스카니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대중 앞에서 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단코!" 그가 이같은 '언제나 준비한다'는 원칙을 스스로 체현하게 되기까지는 물론 숱한 탐구를 거쳐야 했다. - 이덕희의《토스카니니: 세기의 마에스..

나뭇가지에도 봄기운이 돈다 / 2011.02.23.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의 나 '시계'보다 필요한 것은 '나침반'이다. 삶의 성공이란 퍼즐의 마지막 피스를 채웠을 때 판가름 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나아가 나침반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거울'이다. '지금 내가 ..

속새와 바위손 / 2011.02.23.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안의 목소리 우리가 남들을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게 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가 살아오면서 만든 것으로 일종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 배재국의《사랑, 심리학에 길을 묻다》중에서 -